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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방송 나가 은행 경고한 이복현…가계부채 총량 관리?(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6:24: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8월 가계대출 7조원 넘을 듯…대출 한도·만기 줄줄이 줄여<br>은행들 "이대로 가면 일·월별 대출 취급량 제한 방안 고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AXe55rLf">
          <p dmcf-pid="0UeC2lloJV"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급증에 갈아타기와 갭투자를 막더니 개인별 한도를 제한하고 만기도 축소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방송에 출연해 은행들의 대출 금리 인상을 직격하자, 은행들은 가계대출 취급 총량 제한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p>
          <p dmcf-pid="pZ4EuwwMJ2" dmcf-ptype="general">26일 우리은행은 오는 9월 2일부터 전세대출 조건부 취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소유권 이전과 신탁등기 말소 조건부 대출을 중단한다. 전세대출을 통한 갭투자를 차단하기 위해서다.</p>
          <p dmcf-pid="ULSBEKKGM9" dmcf-ptype="general">개인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도 제한한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주택담보대출의 플러스모기지론(MCI·MCG)을 중단했다. 국민은행도 오는 29일부터, 우리은행은 내달 9일부터 중단한다. 농협은행도 지난 6월 26일부터 MCI를 제한했다.</p>
          <p dmcf-pid="uboyPYYcJK" dmcf-ptype="general">MCI·MCG는 주택담보대출과 동시에 가입하는 보험이다. 이 보험이 없으면 소액임차보증금을 뺀 금액만 대출받을 수 있어 사실상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MCI·MCG 가입이 제한되면 현재 지역별로 △서울 5500만원 △경기도 4800만원 △나머지 광역시 2천800만원 △기타 지역 2500만원씩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p>
          <p dmcf-pid="76E1iFFOnb" dmcf-ptype="general">최장 50년 대출도 사라졌다. 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최장기간을 30년으로 줄인다. 현재는 만 34세 이하는 최대 50년, 그 외 차주에겐 최대 40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주택을 담보로 빌리는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도 물건당 1억원으로 제한했다.</p>
          <p dmcf-pid="zNW2mff5dB" dmcf-ptype="general">대출 모집법인을 통한 대출도 막힌다. 우리은행은 오는 2일부터 대출 모집법인별 월 취급 한도를 2000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nlqkbbY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5대 은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inews24/20240826161655496cerd.jpg" data-org-width="580" dmcf-mid="FwUJGnnbR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inews24/20240826161655496ce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5대 은행]
           </figcaption>
          </figure>
          <p dmcf-pid="BfAXe55rez" dmcf-ptype="general">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2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65조8957억원으로 7월 말과 비교해 22일 만에 6조1456억원 증가했다. 이달 증가 폭은 7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p>
          <p dmcf-pid="bWKNFAA8L7" dmcf-ptype="general">은행들은 가계대출이 줄어들지 않으면 월 단위로 대출 취급 총량을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p>
          <p dmcf-pid="K58D7rrReu" dmcf-ptype="general">한 은행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금리를 올렸지만, 가계대출은 오히려 늘었다"면서 "이대로 가면 일별, 월별 대출 취급량을 제한하는 방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9NW2mff5nU" dmcf-ptype="general">/박은경 기자<span>(mylife1440@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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