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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세 딸의 충격 발언 “아빠는 아저씨 같아”…이런 꽃중년 패션에 지갑 확 열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5:23: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불황에도 멋쟁이 꽃중년들 씀씀이 늘려 <br>1000만원짜리 점퍼도 주저 없이 결제<br>삼성물산 ‘갤럭시’ VVIP 매출 30%↑ <br>코오롱 ‘캠브리지멤버스’ 수입 브랜드 인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pJ4TTNd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MIAqqyn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란스미어 그레이 패딩 조끼를 입고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르는 모습.[사진 제공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701788tble.jpg" data-org-width="647" dmcf-mid="K4r2pEEQ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701788tb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 란스미어 그레이 패딩 조끼를 입고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오르는 모습.[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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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p5QbIIiel" dmcf-ptype="general">
           <strong>20~30대 나름 꽃미남 소리를 들었던 4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집에서 7살 딸로부터 “아빠 아저씨 같아”라는 말을 듣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어느덧 중년에 들어서면서 대충 옷을 입고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딸의 친구 아빠와 비교가 되는 듯했다. A씨는 올해 추석 가을에는 감성 터프가이가 될 생각으로 멋쟁이 화이트 워싱 데님과 니트에 50만원 넘게 망설임 없이 소비했다.</strong>
          </div>
          <p dmcf-pid="8jnTrVVZeh" dmcf-ptype="general">30대부터 40대 이상 남성 국내 대표 브랜드 양대 산맥으로 통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캠브리지멤버스’와 삼성물산의 ‘갤럭시’가 경제력을 갖춘 꽃중년 대상으로 고급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6jnTrVVZiC" dmcf-ptype="general">26일 유통가에 따르면 올해 47주년을 맞은 캠브리지멤버스는 올 가을에도 브리티시 감성에 맞는 ‘만델리’, ‘갈로티’, ‘무레르‘, ’피티토리노‘, 브릴리아’, ‘톰블리니’, ‘산타니엘로’ 등 해외 수입 브랜드를 바잉해 제안하고 있다.</p>
          <p dmcf-pid="PyCz5aaVJI" dmcf-ptype="general">로로피아나 원단을 사용한 149만원짜리 톰블리니 패브릭 스트라이프 바머 점퍼는 스프라이트 패턴과 잔조직감이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 꽃중년 필수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불티나게 팔렸다. 현재 ‘품절’이다.</p>
          <p dmcf-pid="QYlBtjj4dO" dmcf-ptype="general">캐주얼한 룩에 활용하기 좋은 만델리 캐시미어 밍크퍼 블루종 아이보리 점퍼는 100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다 팔렸다.</p>
          <p dmcf-pid="xOEtTee7ds" dmcf-ptype="general">99만원하는 아이보리 색감의 산타니엘로 코튼 린렌 셋업 자켓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정말 화사하니 예쁘다. 간지 나게 입기 딱 좋다”고 상품평을 남겼다. “품질 최고다. 바느질이 고급지다”며 “먼저 바지를 사고 자켓을 구입했다”는 다른 구매자의 상품평도 있다.</p>
          <p dmcf-pid="yrAZlxxpLm" dmcf-ptype="general">꽃중년들이 고가에도 돈을 쓰는 것은 남들과 차별화한 프리미엄 추구와 여성 못지않게 자신을 가꾸는 문화가 배경으로 작용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1YfuwwM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703112uwds.png" data-org-width="589" dmcf-mid="2uZPBOOJ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k/20240826145703112uwd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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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p5QbIIiMw" dmcf-ptype="general">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남자코디’, ‘남자패션’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키워드가 각각 250만건, 150만건에 이르는 등 국내 남성 패션 시장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남성 화장품 시장도 성장세다.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딜로이트는 남자 미용 시술 시장이 연간 28.7%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div>
          <p dmcf-pid="GfBaMXXDRD" dmcf-ptype="general">브랜드 출범 41주년을 맞은 남성복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남성 프리미엄 편집샵 ‘란스미어’로 남성 슈트 시장의 침체를 뚫고 나가도 있다.</p>
          <p dmcf-pid="HWhq1NNfME" dmcf-ptype="general">란스미어는 과거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입은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올 초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길에 입은 그레이 컬러의 패딩 조끼가 란스미어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p>
          <p dmcf-pid="XZy2pEEQLk" dmcf-ptype="general">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정가 99만원에서 20% 할인된 79만2000원에 판매되던 제품은 ‘이재용템’으로 소문난 지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다.</p>
          <p dmcf-pid="ZR8wopphRc" dmcf-ptype="general">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소비심리 저하와 구매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면서 남성복 시장에서도 고급화를 추구하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갤럭시의 최고급 라인인 란스미어의 경우는 8월 누적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했고, 이태리 소재 후드 스타일 점퍼의 경우는 8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5rAZlxxpeA" dmcf-ptype="general">갤럭시는 고객 충성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고객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 VVIP로 불리우는 충성 고객의 경우 ‘G.L.C’(Galaxy Leaders Club)으로 구분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GLC 고객의 매출은 프리미엄 캐주얼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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