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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웃음 참기 어려워"..'메소드 클럽', 첫 페이크 다큐 예능 출사표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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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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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AjGbIIiTB"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XHfauuSC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곽범, 이수지, 전경민, 한정혜, 이수근, 백예림, 백호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4106rdxf.jpg" data-org-width="1024" dmcf-mid="GGVNvRRu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4106rdx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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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범, 이수지, 전경민, 한정혜, 이수근, 백예림, 백호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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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ZX4N77vvz" dmcf-ptype="general">
           첫 페이크 다큐 예능이 온다. 웃음을 참기 힘들 정도로 유쾌했던 코믹 차력쇼 '메소드 클럽'이 출사표를 던졌다. 
          </div>
          <p dmcf-pid="35Z8jzzTS7" dmcf-ptype="general">26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석 PD를 비롯해 강사로 출연하는 개그맨 이수근, 이수지, 곽범, 수강생인 황정혜, 가수 백호, 유튜버 전경민, 백예림이 참석했다. </p>
          <p dmcf-pid="0lh7RZZwhu" dmcf-ptype="general">'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과 초진지 정극배우의 자존심을 건 기묘한 연기수업이자 코믹 차력쇼를 담은 페이크 다큐 예능이다. KBS 첫 페이크 다큐 예능이자 기존 코미디와는 다른 희극 연기과 정극 연기의 새로운 컬래버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
          <p dmcf-pid="pSlze55rlU" dmcf-ptype="general">이명석 PD는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밝혔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은 새로운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예능이 장르적으로 편향된 있는 편인 거 같다. 그래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vSqd11mCp" dmcf-ptype="general">이어 "페이크 다큐는 유명한 장르인데 외국에서는 굉장히 많다. 이제 유튜브에서 많이들 '부캐'(부캐릭터)로 활동하고 있으니, 국내도 페이크 다큐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생각해서 지상파로, 양지로 꺼내보자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p>
          <p dmcf-pid="uFtQkbbYT0" dmcf-ptype="general">'메소드 클럽'의 차별점도 공개했다. 이명석 PD는 "배움을 받아야 할 거 같은 개그맨이 가르친다는 재미가 있다. 또 환영을 받아야 할 배우들의 푸대접을 받는다. 거기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3FxEKKG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곽범,  이수지, 이수근이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5504lolv.jpg" data-org-width="702" dmcf-mid="HrZ8jzzT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5504lol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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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범, 이수지, 이수근이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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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03MD99HlF" dmcf-ptype="general">
           연기 교습소의 대표 강사로는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나선다. 
          </div>
          <p dmcf-pid="q156AqqySt" dmcf-ptype="general">이명석 PD는 세 사람을 강사로 섭외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페이크 다큐라는 장르 자체가 현실과 닿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수근은 늘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의 모습이 궁금했다"며 "제일 먼저 기획했을 때 생각한 게 이수근"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Bt1PcBBWS1" dmcf-ptype="general">이어 "이수지는 지독할 정도로 잘한다. 연기적인 측면에서 현실적 연기 등을 감탄하면서 본다. 곽범도 장르적인 측면에서 이해도가 높다. 날것의 매력을 보이기 위해선 선을 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곽범을 잘 캐스팅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FtQkbbYy5" dmcf-ptype="general">강사들은 '메소드 클럽'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p>
          <p dmcf-pid="KeROtjj4WZ"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가장 큰 이유는 섭외였다. 이명석 PD가 많이 찾아와주시고, 얘기를 많이 나눴다. 유쾌한 모습보단 솔직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 했다. </p>
          <p dmcf-pid="9deIFAA8hX"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첫방이 우리도 궁금하다.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궁금하다. 고생했다 할 정도로 열심히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p>
          <p dmcf-pid="2JdC3cc6vH" dmcf-ptype="general">이수지는 "나는 원래 여배우들에게 사랑을 알려주는 개인 채널을 하고 싶었다. 드라마적인 요소에서 여배우들이 사랑을 알려 주지만, 그들이 진짜 사랑을 하고 있나 싶었다. 그 부분에선 (기혼인) 나는 승리자라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V3FxEKKGTG" dmcf-ptype="general">이어 "그들에게 강의를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 섭외가 들어와 재밌겠다 싶었다"며 '메소드 클럽'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f03MD99HyY" dmcf-ptype="general">곽범은 "섭외를 받고 멤버 얘기를 먼저 들었다. 장롱 밑에 균형 맞추는 골판지 역할로 들어온 거 같은데 그게 정말 중요하다. 찢어서 넣지만 없으면 삐그덕거린다"며 "섭외가 되고 (이수근, 이수지와) 함께한다는 얘기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4p0Rw22XWW" dmcf-ptype="general">이어 "페이크 다큐는 유튜브를 통해 계속해오고 있었다. 한반도를 조금은 흔들었던 작품도 있다. 그래서 이 장르가 대중화되고 있구나 생각했다"며 "내가 그걸 하면서 배우 여러분을 만나왔는데, 그 모습을 보고 섭외해준 거 같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8rwt4TTNhy" dmcf-ptype="general">또한 곽범은 "나는 항상 사선에 서 있다는 생각으로 한다. 한 번은 따귀를 맞을 거 같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곽범이 과연 따귀까지 맞을까 하며 보시는 것도 재밌는 요소일 거 같다"며 "따귀를 맞게 되면 따로 클립을 떼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mrF8yyj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경민, 백예림, 한정혜, 백호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6832pdff.jpg" data-org-width="1024" dmcf-mid="XLperVVZ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6832pdf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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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민, 백예림, 한정혜, 백호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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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sm36WWACv" dmcf-ptype="general">
           '메소드 클럽'에는 출연진들의 '찐 매력'이 담겼다. 특히 첫 촬영은 무려 19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div>
          <p dmcf-pid="QkcX9hhLyS"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첫 촬영을 19시간 찍었다. 그만큼 하나하나 놓치질 않았다. 크루들도 같이 있지만, 현장에서 너무 즐겁게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잘해줬다"고 말했다.</p>
          <p dmcf-pid="xEkZ2llol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실 내가 낯설었던 거 같다. 다들 경험이 있는데, 나는 경험 없는 쪽에 속했다"며 "절제가 어렵더라. 진지한 상황에서 한 마디 한 마디 하는 것에 갈증이 있다. 그런데 대본이 아닌 내용은 할 수 없더라. 그래서 우리가 잘 안돼도 우리 잘못은 아니라고 빠져나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yz7iO88tCh" dmcf-ptype="general">곽범은 "실제로 '1박 2일' 촬영 오프닝 날 촬영이 겹쳤는데 촬영인 줄 모르고 인사드렸다가 (방송) 난입이 됐다. 그때 '우리가 진짜 1박 2일이다. 여기는 가짜 '1박 2일'이다. 안 쉬고 촬영했다'고 했다"고 했다. </p>
          <p dmcf-pid="Wz7iO88thC" dmcf-ptype="general">이수지는 이러한 '메소드 클럽'에 대해 "페이크 다큐인데, 무대 뒤에서 캐릭터 특징을 작가들이 무섭게 잘 집어넣으셨다. 나는 항상 관찰당하는 느낌이었다"며 "배우들의 찐 모습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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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곽범, 이수지, 전경민, 한정혜, 이명섭PD, 이수근, 백예림, 백호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8153dtds.jpg" data-org-width="1024" dmcf-mid="ZZeIFAA8W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tarnews/20240826151518153dt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곽범, 이수지, 전경민, 한정혜, 이명섭PD, 이수근, 백예림, 백호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예능 '메소드 클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26 사진=KBS /사진=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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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BqLCPP3WO" dmcf-ptype="general">
           '메소드 클럽'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고. 특히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div>
          <p dmcf-pid="HjNYBOOJSs" dmcf-ptype="general">수강생으로 나선 백호는 "웃음 참는 게 가장 힘들었다. 촬영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다들 장난기가 많아서 계속 웃기만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XAjGbIIiCm" dmcf-ptype="general">또한 백호는 "태어나서 뭔가를 못하려고 한 건 처음이다. 방송 보면 아실 텐데 나는 늘 못해야 한다. 철저한 대본 플레이라 대본 속의 상황을 연기해야 한다"며 "그런데 나는 못해야 하니, 연습을 하면 안 됐다. 대본 숙지는 해야 하는데 연습을 하면 안 돼서 그런 부분이 어려웠다"는 출연 후기도 전했다. </p>
          <p dmcf-pid="ZcAHKCCnCr" dmcf-ptype="general">촬영 현장에는 희극인, 정극인들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도 있었다고. 곽범은 "서로 기분이 언짢다거나 하는 건 아직 없었다. 잘 어울려서 서로 잘하는 부분, 웃긴 부분이 잘 담긴 거 같다"며 "그래도 내가 한 번은 따귀를 맞을 거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5oLvuwwMTw" dmcf-ptype="general">이수근은 첫방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그는 "진지함 속에 큰 웃음, 감동도 있다. 편하게 보셔도 좋다. 계속 미소 짓다가 눈시울이 붉어지는 다양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dmcf-pid="1goT7rrRyD" dmcf-ptype="general">한편 '메소드 클럽'은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p>
          <p dmcf-pid="tagyzmmeSE"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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