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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빅토리' 입소문 열풍 속 명대사 BEST 3 "니도 내도 다 주연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3: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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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 세대 관객을 아우르며 입소문 열풍을 부르고 있는 영화 '빅토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대사 BEST 3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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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poHankook/20240826133916427ycrl.jpg" data-org-width="600" dmcf-mid="2rxJzEEQ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poHankook/20240826133916427ycr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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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1. "니는 누가 뭐라케도 주연이다. 니도 내도 다 주연이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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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관객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모두가 가슴 속에 품고 살아야 할 필선의 명대사!</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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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빅토리'의 첫 번째 명대사는 한없이 작아지기 쉬운 고된 일상에서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살아야 할 필선(이혜리)의 명대사다. 소울 메이트이자 댄스 콤비로 늘 붙어 다니며 끈끈한 우정을 나눈 춤생춤사 필선과 폼생폼사 미나(박세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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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늘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필선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나는 어느 날 필선에게 "내는 니 옆에 있으면서 조연이라도 된 거 같애갖고 늘 좋았다"라는 말로 진심 어린 애정을 전한다. 이에 필선은 "미나야, 니는 누가 뭐라케도 주연이다. 니도 내도 다 주연이다"라는 대답을 건네며 각자가 모두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임을 되새겨준다. 필선의 당찬 성격과 진심이 묻어나는 이 대사는 관객들의 가슴에 진하게 새겨지며 커다란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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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poHankook/20240826133917673kpez.jpg" data-org-width="600" dmcf-mid="VK6RUAA8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poHankook/20240826133917673kp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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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2. "니는 세상이 그리 쉽드나?" "아빤 세상이 그리 어렵나!"</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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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삶의 무게가 담긴 필선 &amp; 우용 부녀의 대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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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번째 명대사는 필선과 그의 아버지 우용(현봉식)이 나누는 대사에서 등장한다. 필선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부당한 일에는 용기를 내 부딪치고야 마는 성격을 지녔지만, 더 긴 인생을 지나온 아버지 우용은 때로는 필선의 거침없는 모습이 걱정스럽기도 하다. 딸을 아끼는 마음은 가득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필선의 행동이 답답한 우용은 어느 날 "니는 세상이 그리 만만하나? 세상이 그리 쉽드나?"라며 여러 감정이 섞인 질문을 던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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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필선 역시 이에 지지 않고 "아빤 세상이 그리 어렵나!"라며 맞받아치는 가운데, "그래, 나는 세상이 어렵다"라며 홀로 되뇌는 우용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안긴다. 세상 두려운 것 없이 청춘을 보내는 딸 필선과 이제는 지켜야 할 것이 많아 매사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가장인 아빠 우용의 대화는 수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하며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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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poHankook/20240826133918978tclm.jpg" data-org-width="600" dmcf-mid="f0K45nnb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SpoHankook/20240826133918978tcl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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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3. "니 언제까지 김동현이 동생 김세현 할 낀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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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치어리더 김세현이가 되야 안 하겠나" 세현의 마음을 돌린 미나의 결정적인 한 마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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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 명대사는 FM 리더 세현(조아람)의 마음을 돌린 미나의 결정적인 한 마디이다. 엉망이 된 데뷔 무대 이후 세현은 치어리딩 동아리에서 탈퇴를 선언하고, 밀레니엄 걸즈는 해체 위기에 처한다. 이에 세현을 다시 설득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필선과 미나. 그러던 어느 날 세현을 이름이 아닌 거제상고 축구부의 에이스 김동현(이찬형)의 동생으로만 부르는 선생님들을 본 미나는 "니 언제까지 김동현이 동생 김세현 할 낀데? 치어리더 김세현이가 되야 안 하겠나"라며 세현에게 직구를 던진다. 이는 누군가의 그늘에 가려져 우선순위에 놓이지 못하는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메시지와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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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이 장면은 세현이 더 이상 누군가의 동생이 아닌, 당당한 존재감을 가진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응원하게 만든다. 이처럼 심금을 울리는 다채로운 명대사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회자되며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lt;빅토리&gt;의 꾸준한 흥행 열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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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와 너, 모두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전 세대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에너지를 선사하며 올여름 필람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빅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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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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