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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작두 탄 고민시 "'아없숲' 밤새워가며 고민…후회 없이 찍었다"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2: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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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UAqDDxA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ggFAUUl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민시(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daily/20240826122658993unnf.jpg" data-org-width="650" dmcf-mid="FJPKCff5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daily/20240826122658993unn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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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시(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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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jjpEzzTcX"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한테는 20대의 마무리면서 30대의 시작인 작품이라 영광이고 의미가 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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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vvPYRRujH" dmcf-ptype="general">2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아없숲’)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배우 고민시가~~~에 대해 전했다.</p>
          <p dmcf-pid="zttopjj4AG" dmcf-ptype="general">‘아없숲’은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민시는 극 중 영하(김윤석 분)의 펜션을 찾은 미스터리한 손님이자 불청객 성아 역을 맡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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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민시(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daily/20240826122700374xrct.jpg" data-org-width="650" dmcf-mid="3k8lxyyj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daily/20240826122700374xrc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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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시(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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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OO2l88tAW" dmcf-ptype="general">
           고민시는 오디션 형태의 미팅을 통해 성아 역에 낙점됐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제가 해내야할 무게감이 다른 작품에 비해서 있다 보니까 밤을 새워가면서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며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까. 현장에서 호흡해야 하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께도 민폐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bmmKCff5A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싶어서 외적으로나 내면적으로나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는 게 다른 작품들에 비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Khh4TQQ0AT" dmcf-ptype="general">고민시는 소위 작두 탄 것처럼 캐릭터를 표현했지만 “절대 선택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도 몰랐던 나의 얼굴을 발견해주는 감독님, 제작진분들이 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이 작품은 저랑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9MMWJXXDav"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2차 미팅 때 한 번도 신지 않았던 구두를 신고 갔었다. 유독 그 구두가 신고 싶어서 신고 갔고, 감독님께 ‘특별한 날에만 신는 구두예요.’ 말씀드렸었다. 감독님께서 3초 동안 고민하던 모습에서 유성아를 보셨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33aucc6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민시(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daily/20240826122701628grdc.jpg" data-org-width="650" dmcf-mid="03yxHddzc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daily/20240826122701628grd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민시(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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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nn5a33IAl" dmcf-ptype="general">
           고민시는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회차가 거듭될수록 에너지를 뿜어내야 하는 장면이 후반부에 몰려있어서 ‘어떻게 하면 균형을 맞추고 폭발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 그 지점으로 넘어가는 게 어려웠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f66SMWWANh" dmcf-ptype="general">부담감도 있었다고. 그는 “감독님도 후반부에 작두를 타야 한다고 하셨었다. 부담감은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갈 때 많이 생겼던 것 같다”며 “현장에서 연기할 땐 정말 후회없이 했지만 아쉬운 지점이 스스로도 보여졌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466SMWWAgC" dmcf-ptype="general">‘아없숲’의 스토리 전개와 연출은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있어 친절하진 않았다. 계속해서 의문점을 갖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8bbrVIIijI"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고민시는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니까 저는 캐릭터를 이해를 해야 하지만 살인자들에 공감이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공감해야 하는 캐릭터들은 돌에 맞았던 개구리 캐릭터들이고 절대적으로 이해가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6iiZgFFOAO" dmcf-ptype="general">이어 “가족 관계, 왜 애가 있는 사람과 결혼했는지에 대한 전사가 극중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건 살인마가 납득되거나 설득되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POO2l88tAs" dmcf-ptype="general">‘아없숲’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p>
          <p dmcf-pid="QddHL11mgm"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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