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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식당서 '락스 섞인 물' 먹고 복통 호소…일가족 3명 병원 이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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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erLcuuS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yonhap/20240826113940406zqfo.jpg" data-org-width="1024" dmcf-mid="Vw0y5nnb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yonhap/20240826113940406zqf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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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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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X3TTQQ07b" dmcf-ptype="general">(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의 한 음식점이 락스를 탄 물을 음료용으로 제공해 이를 마신 일가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p>
          <p dmcf-pid="6JsgEzzT36" dmcf-ptype="general">26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께 군산시 옥산면의 한 음식점에서 락스를 탄 물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p>
          <p dmcf-pid="BNDiiZZwUB" dmcf-ptype="general">80대 A씨 가족은 이 식당을 찾았다가, 락스를 탄 물을 컵에 따라 마시거나 국에 섞어 섭취했다.</p>
          <p dmcf-pid="Q3672OOJ04"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상한 냄새가 나 확인한 결과 이는 락스가 희석된 물로 파악됐다.</p>
          <p dmcf-pid="x0PzVIIi7f" dmcf-ptype="general">식당 관계자는 "락스를 넣은 물통을 싱크대 아래에 넣어뒀는데, 하루만 일하러 온 직원이 락스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그 통에 물을 담아 냉장고에 넣었다"며 "이후 그 물을 꺼내 손님에게 제공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iNxxyyjuq" dmcf-ptype="general">A씨 등은 당시 현장에서 119대원들에게 응급조치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으나, 다음 날 오전 A씨와 그의 아들(50대) 등 3명이 피를 토하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p>
          <p dmcf-pid="WDHOTQQ0u2"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당시 파출소 직원들이 출동했으나 피해자들이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해서 복귀했다"며 "고소장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YwXIyxxp39" dmcf-ptype="general">warm@yna.co.kr</p>
          <p dmcf-pid="H2o6dHHE0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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