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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회원권 3억원 '먹튀' 필라테스 학원 운영자들 "고의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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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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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V6yxxp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법원 종합청사 [촬영 김재홍.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yonhap/20240826112237622jtci.jpg" data-org-width="1200" dmcf-mid="4tH1a33I0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yonhap/20240826112237622jtc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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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법원 종합청사 [촬영 김재홍.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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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i8xGee7zR" dmcf-ptype="general">(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전국에 20곳 넘는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을 개설해 400여명에게 회원권을 팔아 3억여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운영자들이 고의로 회원을 속이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p>
          <p dmcf-pid="Qn6MHddz3M" dmcf-ptype="general">26일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필라테스 학원 운영자 A, B씨에 대한 사기 혐의 첫 재판에서 피고인들은 사기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xLPRXJJqFx" dmcf-ptype="general">A, B씨 변호인은 "회원권을 판매한 것은 맞지만 코로나19 유행 이후 필라테스 체인 운영이 어려워졌다"며 "회원권 판매와 일부 지점 매각을 통해 손실을 충당하고 회사를 살리려고 노력했을 뿐 회원들을 속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yNRitoo9UQ" dmcf-ptype="general">변호인은 이런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당시 필라테스 학원 직원을 증인으로 신청했다.</p>
          <p dmcf-pid="WjenFgg27P"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직원들이 회사의 재무 상태를 잘 알지 못할 수도 있는 만큼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와 함께 증인 신청을 해달라고 말했다.</p>
          <p dmcf-pid="Ywoj7kkPz6" dmcf-ptype="general">전국에 27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을 세운 동업자인 A, B씨는 경영이 악화하자 2022년 12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폐업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수강생에게 회원권을 판매하기로 공모해 435명으로부터 3억7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p>
          <p dmcf-pid="GrgAzEEQu8" dmcf-ptype="general">wink@yna.co.kr</p>
          <p dmcf-pid="XVUqmKKG0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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