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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풍 동반한 태풍 '산산', 日 열도 관통 유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11:01: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엔 직접 영향 없을 듯…더위 영향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S97kkP4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RlmKKG8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풍 산산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timesi/20240826103232620uxcv.png" data-org-width="700" dmcf-mid="7txCwBBWP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etimesi/20240826103232620uxc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풍 산산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BquoeGGkPP" dmcf-ptype="general">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10호 태풍 '산산'이 이르면 27일 서일본에 도착해 일본 열도를 훑고 지나갈 전망이다. 한반도는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지만 산산이 북상하는 과정에서 무더위가 심해지고, 지나간 후에는 더위를 누그러뜨리겠다.</p>
          <p dmcf-pid="bwkFHddzQ6" dmcf-ptype="general">26일 일본 공영 NHK 방송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일본 남쪽 해상에서 20km/h 속도로 서북서진중이다. 중심 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35m/s, 최대 순간 풍속은 50m/s다.</p>
          <p dmcf-pid="KZG69ssdQ8" dmcf-ptype="general">태풍은 계속 발달해 27일 이후 서일본 혹은 일본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전망이다. 일본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점차 바람이 강해져 최대 순간 풍속이 45m/s에 달하겠다. 달리던 트럭이 옆으로 회전할 수도 있는 속도다.</p>
          <p dmcf-pid="95HP2OOJ64" dmcf-ptype="general">이후 바람이 한층 더 강해져 28일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에 최대 풍속 45m/s에 달하겠다. 이 때 이지역 최대 순간 풍속은 60m/s에 달할 전망이다.</p>
          <p dmcf-pid="2GW4brrRQf" dmcf-ptype="general">또한 태풍이 상륙하기 전부터 폭우가 내려 본격 도착하기 직전인 27일 오전까지 많게는 150mm의 비가 예상된다. 태풍의 움직임이 느려 강수량은 이보다 늘어날 수도 있다.</p>
          <p dmcf-pid="Vyv2zEEQPV" dmcf-ptype="general">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더위 강도와 관련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f7ULRYYcP2"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산산은 북상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남동풍 또는 동풍을 불어넣어 무더위를 부추겼다가, 일본을 통과한 뒤엔 북쪽에서 찬 공기를 끌어내려 더위를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4XG69ssd89" dmcf-ptype="general">서희원 기자 shw@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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