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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보관 탱크 내년부터 해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06: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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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알프스 장치를 거친 오염수를 방류 전에 보관하는 K4 탱크 군(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unhwa/20240826060730445rmzn.jpg" data-org-width="500" dmcf-mid="zvmbXDDxl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munhwa/20240826060730445rmz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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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 장치를 거친 오염수를 방류 전에 보관하는 K4 탱크 군(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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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I6lNff5hz" dmcf-ptype="general">일본 도쿄전력이 지난해 8월 개시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로 내부가 비워진 저장 탱크 21개의 해체 작업을 내년에 시작할 방침이다. </p>
          <p dmcf-pid="Ks4Cg22XS7" dmcf-ptype="general">25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현재 원전 부지내 1000여 개의 탱크 중 오염수 해양 방류로 비워진 21개에 대해 배관 철거 등 준비 작업을 이달부터 벌여 내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체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다핵종제거설비(알프스)로 처리한 오염수 중 바다에 내보낸 방류량은 6만여t으로 탱크 약 60개분에 해당한다. 하지만 사고 원자로 내 핵연료 잔해(데브리)와 추가로 접촉한 냉각수와 빗물, 지하수 등으로 오염수가 계속 발생하면서 해체 대상 탱크는 이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p>
          <p dmcf-pid="9O8haVVZvu" dmcf-ptype="general">도쿄전력은 탱크를 해체한 부지에는 향후 회수할 핵연료 잔해의 일시 보관 시설을 지을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할 때 그 이유의 하나로 오염수 보관 탱크가 늘어나 원전 부지를 차지하면서 폐로 작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점을 꼽은 바 있다.</p>
          <p dmcf-pid="2I6lNff5hU" dmcf-ptype="general">이현욱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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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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