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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데일리 헬스] '불면증이 아니다?' 늦은 새벽에 잠들고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이 증후군'일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6 0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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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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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iN98CCn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6/dailian/20240826005004359xfpz.jpg" data-org-width="700" dmcf-mid="QS2Y5JJqf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6/dailian/20240826005004359xfp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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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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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SGjD77vbq" dmcf-ptype="general">일찍 자고 싶지만, 밤만 되면 정신이 말똥말똥해져 늦은 새벽에 잠에 드는 사람들이 있다. 늦게 잔 탓에 아침에 일어나는 일이 괴롭고 오전에 과도하게 졸려 일상에 지장이 가기도 하다.</p>
          <p dmcf-pid="YEORnXXDVz" dmcf-ptype="general">이처럼 늦잠과 지각이 잦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얻지 못하는 경우라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수면위장지연증후군은 원하는 시간에 잠들지 못하고 수면위상이 자꾸 뒤로 밀리는 증상을 말한다.</p>
          <p dmcf-pid="GvHAwzzTB7" dmcf-ptype="general">수면위상이란 하루 중 잠을 자는 시기다. 보통 사람은 11시경에 취침해 다음 날 7시경에 일어난다. 하지만 수면위상이 지연된 사람은 새벽 1~2시가 돼야 잠에 들고 아침에 깨기가 매우 힘들다.</p>
          <p dmcf-pid="HCygcpphVu" dmcf-ptype="general">과거에는 업무가 많은 직장인 사이에서 흔히 나타났지만 요즘에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p>
          <p dmcf-pid="XqVG1iiB9U" dmcf-ptype="general">특히 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생소한 탓에 불면증과 헷갈리기 쉽다. 불면증은 잠자는 도중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나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수면위상지연증후근은 취침 시간이 늦어질 뿐 비교적 안정적으로 잠들며 수면 시간 자체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즉, 수면의 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p>
          <p dmcf-pid="ZIToA00C2p" dmcf-ptype="general">수면위상지연증후군은 밤에 빛에 과도하게 노출돼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멜라토닌은 주변이 어두워지면 잠을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스마트폰이나 TV 등 불빛이 있으면 멜라토닌 분비량이 적어진다.</p>
          <p dmcf-pid="5xi7KwwMb0" dmcf-ptype="general">또한 과도한 낮잠 혹은 주말에 잠을 몰아 자는 경우에도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수면위상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p>
          <p dmcf-pid="1fxFujj4B3" dmcf-ptype="general">수면위상지연증후군이 생기면 식욕이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생리불순,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정상적인 수면 일정을 지키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우울증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p>
          <p dmcf-pid="tfxFujj4fF" dmcf-ptype="general">수면위상지연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체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한 후 2시간 이내 30분 정도 햇볕을 쬐면 좋다.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삼가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뉴스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p>
          <p dmcf-pid="FwCdo55rKt" dmcf-ptype="general">만약 너무 피곤해 낮잠이 필요하다면 오후 3시 이전, 30분 내로 잔 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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