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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조대성-조승민-이상수 ‘원투쓰리펀치’의 힘...삼성생명 2연패 [프로탁구]

온카뱅크관리자

2023-03-25 09:33:00

<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3/03/25/0000930911_001_20230325093501543.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이철승 감독과 삼성생명 선수들이 24일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 코리아리그 남자부 통합챔피언에 오른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td></tr>
</table>
<br>[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조대성-조승민-이상수 등 ‘원투쓰리 펀치’까지 포진한 삼성생명이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br><br>24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br><br>이철승 감독이 이끄는 정규리그 1위 삼성생명은 2위 국군체육부대(감독 임종만)를 매치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통합챔피언에 등극하며 국내 최강임을 입증했다.<br><br>삼성생명은 한국 탁구의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우승을 기념해 ‘서울컵’으로 명명된 우승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5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준우승한 상무는 2000만원,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3위 한국거래소는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br><br>챔프전에서는 정규리그 상위팀이 1승을 확보한 상태에서 먼저 2승을 거둔 팀이 우승컵을 차지하는 까닭에 삼성생명은 2차전까지 가지 않고 2연패를 달성했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3/03/25/0000930911_002_20230325093501593.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장우진을 잡고 승리의 견인차가 된 조승민. 한국프로탁구리그</td></tr>
</table>
<br>삼성생명은 이날 2매치에서 조승민이 상무 에이스 장우진과 접전 끝에 2-1(5-11, 14-12,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세를 결정지었다.<br><br>왼손잡이인 조승민은 폭발적인 파워 포핸드를 구사하는 장우진에 밀려 1게임을 6점 차로 내줬다. 하지만 2게임 5-9로 뒤진 상황에서 맹추격을 전개해 14-12로 게임을 뒤집었다. 이어 3게임도 서로 팽팽히 맞섰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11-8로 마무리했다.<br><br>1매치에서 조대성이 김대우를 2-0(11-7, 11-7)로 완파한 삼성생명은 복식에서도 이상수-조승민이 곽유빈-김민혁을 2-0(11-8 11-8)으로 물리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br><br>한국프로탁구리그는 이철승 감독이 이날 ‘깜짝 오더’를 내 완승을 일궈냈다고 그의 용병술을 높게 평가했다. “시즌 내내  에이스로 뛰며 개인다승 1위(16승5패)에 오른 조승민 대신 최근 국제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판젠동(중국)을 잡은 조대성을 1매치에 내세웠다”는 분석이다. 그는 무패의 최강 복식조인 이상수-조대성도 이날 이상수-조승민으로 전격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고 보란 듯 적중했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3/03/25/0000930911_003_20230325093501633.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이상수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가운데 삼성생명 선수들이 V자를 그리며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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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우승 뒤 이철승 감독은 “원투쓰리 펀치까지 있다는 소리를 듣는 우리팀이 왕관을 쓰려면 그런 무게감을 이겨내야 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감사한다”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br><br>한편, 앞서 열린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는 정규리그 3위 미래에셋증권(감독 육선희)이 1위 포스코인터내셔널(감독 전혜경)을 매치스코어 끝에 3-2로 꺾고 3위의 반란을 이어갔다.<br><br>상위팀이 먼저 1승을 확보한 까닭에 두팀은 25일 오후 3시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kkm100@sportsseoul.com<br><br>&lt;24일 전적&gt;<br><br>▶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br><br>삼성생명 3-0 국군체육부대<br><br>조대성 2-0 김대우(11-7, 11-7)<br><br>조승민 2-1 장우진(5-11, 14-12, 11-8)<br><br>이상수-조승민 2-0 김민혁-곽유빈(11-8, 11-8)<br><br>▶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br><br>포스코인터내셔널 2-3 미래에셋증권<br><br>양하은 1-2 윤효빈(12-14, 11-7, 5-11)<br><br>김나영 0-2 전지희(11-13, 8-11)<br><br>김나영-유한나 2-1 심현주-윤효빈(12-10, 10-12, 11-5)<br><br>양하은 2-0 전지희(11-7, 11-7)<br><br>유한나 0-2 심현주(8-11, 10-12)<br><br>
						
						
						
						
						<p class="source"><b>기사제공</b> 스포츠서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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