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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기·장염으로 응급실 가면 병원비 더 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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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감기나 장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응급실에 가면 진료비를 더 내야 하는데요. 
          </div>
          <p dmcf-pid="9OrGETTNGs" dmcf-ptype="general">정부가 이 진료비를 더 올리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2ImHDyyjYm" dmcf-ptype="general">응급실에 비응급 환자가 몰리는 걸 막겠단 겁니다.  </p>
          <p dmcf-pid="VvhtOXXD1r" dmcf-ptype="general">홍란 기자입니다.  </p>
          <p dmcf-pid="fTlFIZZwtw" dmcf-ptype="general">[기자] <br>수도권의 한 대학병원에서 최근 감기 치료를 받은 한 40대 환자의 영수증입니다. </p>
          <p dmcf-pid="4yS3C55rZD" dmcf-ptype="general">19만 9천 원을 지불했습니다. </p>
          <p dmcf-pid="8ieExjj4XE" dmcf-ptype="general">중증으로 진행된 환자였다면 약 8만 원 정도면 충분했지만 경증으로 분류돼 응급의료관리료 등을 더 내야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6ndDMAA8tk" dmcf-ptype="general">다만, 응급실 진료비는 중증 환자와 큰 차이 없이 내왔는데 정부가 경증·비응급 환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PLJwRcc65c" dmcf-ptype="general">[박민수 / 보건복지부 제2차관] <br>"(경증환자의 경우) 외래진료 본인부담분을 현행 50~60%에서 더욱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p>
          <p dmcf-pid="QquP0ff5ZA" dmcf-ptype="general">응급 환자 분류에 따르면, 심장마비 같이 목숨이 위독해 즉각 처치가 필요한 1순위부터 제일 증상이 가벼운 5순위까지 5단계로 나뉩니다. </p>
          <p dmcf-pid="xB7Qp441Gj" dmcf-ptype="general">그 중 장염 같은 4순위와 단순 감기 같은 5순위에 해당되면 응급실 진료비를 더 내게 하겠다는 겁니다. </p>
          <p dmcf-pid="ywkTjhhLHN" dmcf-ptype="general">응급실 이용자 중 약 42%가 경증·비응급 환자로 응급실 과밀을 막겠다는 취집니다. </p>
          <p dmcf-pid="Wu04t99HHa" dmcf-ptype="general">현장에선 당장 응급실 위기를 막기엔 효과가 적을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p>
          <p dmcf-pid="Y7p8F22XYg" dmcf-ptype="general">[이형민 /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회장] <br>"돈을 많이 내는 사람들은 편하게 언제든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이냐라는 형평성에 대한 부분이… 두 번째로는 본인이 경증인지 중증인지 애매한 상태의 환자들에 결정이 쉽지 않다." </p>
          <p dmcf-pid="GzU63VVZZo" dmcf-ptype="general">정부는 또 응급의료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인건비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H5HqWUUlGL"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p>
          <p dmcf-pid="X1XBYuuSH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기범 <br>영상편집: 최동훈 </p>
          <p dmcf-pid="ZtZbG77vti" dmcf-ptype="general">홍란 기자 hr@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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