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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근석, "쫄지 마 X발"…'갑상선암' 투병 후 심정 고백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21: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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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SpoHankook/20240822212709688tqkt.jpg" data-org-width="600" dmcf-mid="2T5PJ22X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SpoHankook/20240822212709688tqk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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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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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을 떠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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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못생김. 주의 인생? 졸지 마! X발 (제주에서 생긴 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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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상에서 장근석은 내레이션으로 "처음엔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37년을 살면서 나름대로 다양한 일을 겪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왜? 하필 나한테? 누구를 탓할 만한 원망의 대상은 없었다. 그저 받아들이는 수밖에. 그리고 난 그 끝에서 스스로 탈출구를 만들기로 했다"며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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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친구와 차를 타고 새벽 2시 반에 목포항으로 떠났다. 목포항에 도착한 그는 배를 타고 바다를 느끼며 제주도로 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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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SpoHankook/20240822212710949gbuq.jpg" data-org-width="600" dmcf-mid="V62b8UUlC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SpoHankook/20240822212710949gbu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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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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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주도에 도착한 그는 시장에 들러 음식을 먹고 구경도 한 뒤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캠핑장에 근처에 있는 해산물 직판장에서 그는 바다를 보며 해산물 요리를 먹었다. 밥을 먹던 친구가 "이쪽(배우) 일을 오래 했지 않나?"고 말하자 "항상 연속이다. 스트레스와 열 받고, 안 좋고 하는 걸 나랑 항상 싸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도 얼마나 덜 표현하느냐에 대한 싸움이다. 예전에는 내가 기분 나쁜 걸 바로 뱉어야 하고 표현해야 했는데, 지금은 그걸 참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라며 연예인으로서 느꼈던 생각들을 이야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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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캠핑장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나는 항상 연예인들이 TV에 많이 안 나오고 이러면 '뭐를 하면서 살까? 하루를 어떻게 보내지?'라고 생각했다"며 "병원에서 퇴원하고 5일 동안 아예 집 밖을 안 나왔는데, 진짜 돌겠더라"며 퇴원 후 삶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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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음날 장근석은 제주도를 여행하며 느낀 점을 내레이션으로 전했다. 그는 "아무런 계획 없이 떠나기 때문에 아무런 목표도 없었다. 그저 길 따라 흘러가는 대로 가다 보니 여기에서 있게 됐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전혀 두렵지 않았다. 지금껏 나한테 일어났던 일들보다 더 큰 일이 아니라면 별일 아닌 듯 다시 헤쳐 나오면 될 뿐이다. 졸지 마. 어차피 어떻게든 지나갈 일이니까"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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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SpoHankook/20240822212712210ftvp.jpg" data-org-width="600" dmcf-mid="fBEAmLLK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SpoHankook/20240822212712210ftv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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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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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으로 그는 "오늘도 무작정 어딘가로 향한다. 그래서 뭘 느꼈냐. 살면서 무언가를 선택해야 할 때 지나치게 고민하고 망설이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지만은 않다는 거 그리고 긍정의 힘을 믿는 거 결국엔 그게 내 삶을 부정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 진짜라니까? 긍정의 힘을 믿어봐. 그리고 졸지 마. 시X"이라며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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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장근석은 지난 16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에서 그는 "약 1년 전에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며 "많은 분이 놀라실까 봐 이야기를 못 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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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수술 뒤) 8일 이상 무서우니까 몸도 쓰지 못하고 운동도 못했다"며 "2주 뒤인 오늘 확인한 결과 경과도 좋았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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