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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인표, 일왕 부부 앞에서 '위안부' 소설 발표..."양심 있다면 용납 못 해" ('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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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CcINCCnBE" dmcf-ptype="general">[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차인표가 쓴 '위안부' 소설이 미국 옥스퍼드 대학교 필수 도서로 지정됐다. </p>
          <p dmcf-pid="Y5SZC55r2k"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예고에는 배우 차인표가 등장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p>
          <p dmcf-pid="Gq1zXqqyfc" dmcf-ptype="general">이날 유재석은 "진정성 있는 글로 옥스퍼드를 사로잡았다"라며 "쓰신 소설이 옥스퍼드 필독 도서가 됐다"라고 감탄했다. 차인표는 "(훈 할머니가) 1942년에 '위안부'로 끌려가셨다가 (입국했다), 한국말은 잊어버리셨는데 (할머님이) 아리랑을 부르시더라. 몇 달 동안 진정이 안 되다가 '소설로 써보자'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HVU23VVZ2A" dmcf-ptype="general">10년에 걸쳐 소설을 완성했다는 차인표는 "소설 작법도 모르고, 아무 기초 지식이 없으니까. 어머니가 딱 한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밝혀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또 차인표는 소설 강의하는 날 일왕 부부가 왔다고 설명했고, "일장기를 막 흔들면서"라고 덧붙여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말씀과 일왕 부부의 이야기는 유퀴즈 본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p>
          <p dmcf-pid="XpG0ypphbj" dmcf-ptype="general">차인표는 "정말 인류가 다 같이 가슴 아파해야 하는 문제고,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 중 하나다"라며 '위안부' 문제에 분노를 드러냈다. </p>
          <p dmcf-pid="ZfuV0ff5BN" dmcf-ptype="general">앞서 차인표는 아리랑TV '더 글로벌리스트' 광복절 특집 방송에서 "신혼시절 집에서 TV를 보다가 1997년 훈 할머니의 입국 장면을 본 뒤 슬픔, 분노, 실망을 느끼고 소설로 복수하고 싶어 집필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소설을 쓰다 6년 정도 중단했다고 밝히며 "50페이지 정도 집필 중에 중고 노트북이 망가졌다. 이 내용으로 쓰지 말라는 계시로 이해하고 내용을 바꿨다"라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면서 '내 아이들에게 고통스러운 '위안부' 역사를 어떻게 설명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썼다"라고 밝혔다. </p>
          <p dmcf-pid="5cJARcc6fa" dmcf-ptype="general">한편, 차인표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오는 28일 방송된다. </p>
          <p dmcf-pid="1J4d2JJqfg" dmcf-ptype="general">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tvN '유퀴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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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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