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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민희, 로카르노영화제 수상 소감 “홍상수 ‘수유천’, 너무 사랑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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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Locarno Film Festival 영상 캡처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ilgansports/20240822162135053xngz.png" data-org-width="800" dmcf-mid="5rcpt99H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ilgansports/20240822162135053xng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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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Locarno Film Festival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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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민희가 로카르노영화제 트로피를 품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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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측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상자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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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신작 ‘수유천’으로 올해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민희는 해당 영상을 통해 “기대를 안 해서 심플하게 너무 기뻤다”며 “‘수유천’을 너무 사랑하고 아름다운 영화라 생각한다. 제가 상을 받게 된 건 이 영화의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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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영화를 찍을 때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이 영화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게 이렇게 재밌고 신나는 일이 있을까?’ 싶었다”며 “그런 에너지가 캐릭터에 그대로 들어갔다. 캐릭터를 사랑하고 촬영 현장을 즐겼고, 그게 큰 행복을 줬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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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민희는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아름답고 이상하게 마음을 건드리는 지점이 있었다. 신비롭고 아름답다고 표현하고 싶다. 사람들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소소하지만 다양하고 복잡하고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좋은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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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수유천’은 김민희와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김민희는 이 영화의 주연배우 및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오는 9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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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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