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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환경보호 광고하면서 CEO는 자가용 비행기로 출퇴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6:17: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타벅스 새 CEO, 1600km 출퇴근 논란<br>“플라스틱 빨대 사용해도 비난 마”비아냥<br>고물가 논란에 높은 CEO 연봉도 비판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H2T00Ce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Bt6HzzT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벅스 신임 CEO로 선임된 브라이언 니콜.  사진=치폴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mk/20240822160315357maca.jpg" data-org-width="700" dmcf-mid="75YKSFFOn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mk/20240822160315357mac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벅스 신임 CEO로 선임된 브라이언 니콜. 사진=치폴레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EnhRcc6dk" dmcf-ptype="general">
           스타벅스에 새로 부임한 CEO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에서 시애틀 회사 본사까지 거의 1000마일(1600km) 거리를 자가용 비행기로 출퇴근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SNS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div>
          <p dmcf-pid="bYO3DyyjLc" dmcf-ptype="general">환경보호를 회사의 주요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스타벅스의 CEO가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가용 비행기를 빈번히 이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p>
          <p dmcf-pid="KpG9v33IdA"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다음 달 9일부터 스타벅스 새 CEO로 취임하는 브라이언 니콜의 계약서에는 그가 회사 본사가 있는 곳으로 옮길 필요가 없으며, 집에서 본사로 출퇴근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업무와 관련된 여행은 물론 출퇴근에도 회사 항공기를 이용할 자격이 있다는 점도 명시돼 있다.</p>
          <p dmcf-pid="9hkHaIIiRj" dmcf-ptype="general">스타벅스는 임직원이 일주일에 최소 3일은 사무실에 있어야 한다는 하이브리드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신임 CEO는 매주 출퇴근을 해야만 한다.</p>
          <p dmcf-pid="2IAYossdiN" dmcf-ptype="general">스타벅스 신임 CEO의 고용 조건은 SNS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p>
          <p dmcf-pid="VeVNBMMUJa" dmcf-ptype="general">엑스(X·옛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최고의 인재들을 위해서는 편리한 정책이다”라며 “하지만 앞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스타벅스 광고를 너무 많이 보지는 않기를 바란다”는 비판글을 올렸다.</p>
          <p dmcf-pid="fpG9v33Ieg" dmcf-ptype="general">또 다른 사용자는 “스타벅스는 임인 CEO가 전용기를 타고 1000마일을 출근하게 하고 있으니, 당신이 플라스틱 빨대를 원하지 않을 때 종업원이 주더라도 너무 가혹하게 굴지 말라”고 비꼬았다.</p>
          <p dmcf-pid="4oQDfnnbdo" dmcf-ptype="general">BBC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가 배출한 탄소 배출량이 가난한 50%가 배출한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두 배 더 많다고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p>
          <p dmcf-pid="8PBnU88tML" dmcf-ptype="general">니콜 신임 CEO가 너무 많은 연봉을 받는 것도 비판받고 있다. 2018년부터 6년 반 동안 미국의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치폴레의 이익을 7배 늘렸으며, 주가를 800% 끌어올린 니콜 CEO는 스타벅스로 옮기는 대가로 현금 1000만달러(약 134억원)와 7500만달러(약 1002억원) 상당의 주식 등 총 8500만달러(약 1135억원) 상당의 보수를 받기로 했다고 미국 CNBC 등은 전했다. 주식 보수는 회사의 성과에 따라 3∼4년에 걸쳐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p>
          <p dmcf-pid="6K3QZBBWJn"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그는 연간 기본급으로 160만달러(약 21억원)를 받고, 목표 성과를 달성할 경우 현금 보상으로 최대 880만달러(약 118억원)를 더 받을 수 있다.</p>
          <p dmcf-pid="Pn6k2JJqni" dmcf-ptype="general">또 2025년 회계 연도부터는 성과에 따라 연간 최대 2300만달러(약 307억원)의 주식 보너스를 받을 자격도 주어진다.</p>
          <p dmcf-pid="QdfjbRRuRJ" dmcf-ptype="general">로버트 라이히 전 미국 노동부 장관은 “우리는 왜 물가 상승에 대해 이야기할 때 CEO 급여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는가”라고 X에 올렸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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