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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량 품절" 독도 그림에 수출 막힌 쌀과자 '돈쭐' 났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5:3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독도 표기로 日수출 포기<br>국내 소비자가 도와 '완판'<br>'독도 수정' 거절한 김도 품절 이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QRFyyjY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rdnuXXD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쌀과자 업체 '올바름' 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ankooki/20240822153032301grtk.jpg" data-org-width="600" dmcf-mid="3bxA900C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ankooki/20240822153032301gr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쌀과자 업체 '올바름' 의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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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mJL7ZZwGz" dmcf-ptype="general">일본에 수출하는 조건으로 <strong>독도 그림을 빼라는 요청을 거부했던 한 쌀과자 업체의 제품이 국내 소비자들의 주문 폭주로 품절됐다.</strong></p>
          <p dmcf-pid="zsioz55rG7" dmcf-ptype="general">22일 유아용 쌀과자 업체 '올바름' 웹사이트에는 "현재 주문이 급증해 품절상태로 전환하게 됐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다. 이 업체가 온라인으로 팔고 있는 쌀과자 제품들에도 '품절' 로 표시된 아이콘이 붙어 있다. 업체는 "주문 처리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어 제품 배송이 1주일 이상 걸릴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 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0uOjj4Z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아용 쌀과자 업체 '올바름'의 상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 그림이 들어간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ankooki/20240822153033682ibzo.jpg" data-org-width="640" dmcf-mid="08aCR22X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ankooki/20240822153033682ibz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아용 쌀과자 업체 '올바름'의 상품 포장지 뒷면에 독도 그림이 들어간 모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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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p7IAA8ZU" dmcf-ptype="general">이 업체가 자리잡고 있는 전남 장성군도 전폭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일 '올바름' 공장을 찾아 "이름 그대로 올바른 기업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bQUzCcc65p" dmcf-ptype="general">앞서 올바름은 2021년부터 제품 뒷면에 '독도는 한국땅' 문구와 독도가 그려진 한반도 그림을 넣어 판매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일본 수출을 논의하던 중 "거래하려면 독도를 지우라"는 일본 업체의 요구를 거절했다. 광복절 전후로 이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며 국내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지난 14일부터 사흘 간 주문량이 한달 치 평균 판매량을 넘어서며 제품이 완판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tIldff5Y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소셜커머스 채널을 통해 이달 초부터 판매 중인 '지도표 성경김'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ankooki/20240822153035132wxhh.jpg" data-org-width="500" dmcf-mid="pXWHNRRu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ankooki/20240822153035132wxh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송인 박수홍이 자신의 소셜커머스 채널을 통해 이달 초부터 판매 중인 '지도표 성경김'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9FCSJ44113" dmcf-ptype="general">최근 독도 문제로 일본 판매길이 막힌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이 속칭 '돈쭐(돈을 써서 다량 구매해 혼쭐을 냄)' 낸 사례는 또 있다. 독도가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포장지로 유명한 '지도표 성경김' 이다. <strong>이 제품도 일본 구매 업체가 독도 표기를 문제 삼아 대일 수출을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고객들의 주문이 끊이지 않으면서 지난 2월 성경김의 일부 제품은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strong></p>
          <div dmcf-pid="23hvi88t1F"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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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 그림 빼라" 요청에 일본 수출 포기한 쌀과자 업체
              <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816065600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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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n9fYOOJZt" dmcf-ptype="general">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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