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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빅컷'과 0.25% 인하, 두 가지 시나리오 美 연준의 선택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2:51: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월 FOMC 의사록 공개 연준 9월 금리 인하 기정사실화<br>의사록 공개후 9월 금리 0.5% 인하 확률 39%로 증가<br>23일 파월 의장 잭슨홀 연설에 전 세계 주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Qm6qqy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fYVymme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050afab.jpg" data-org-width="800" dmcf-mid="KZxsPBBW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050afab.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zy9vwwMzk"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vblEEQ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277gblv.jpg" data-org-width="800" dmcf-mid="9E0eFyyj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277gbl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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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AFP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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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Pr8zzTuA"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홍창기 특파원】 </p>
          <p dmcf-pid="Q1sprgg2uj" dmcf-ptype="general">전 세계가 오랫 동안 기다려왔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 가까워졌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되면서다. 이에 따라 23일(현지시간)에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이 더 주목받게 됐다.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할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어느 정도의 금리 인하를 그리고있는지 여부가 드러날수도 있다. </p>
          <div dmcf-pid="xGE1cJJq0N"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모든 연준 위원, 9월 금리인하 동의</strong> 
           </div>
           <br>21일(현지시간) 공개된 7월 30∼31일 열린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지표가 예상대로 계속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정책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동의했다. 연준은 지난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div>
          <p dmcf-pid="y2Z6HCCnza"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연준의 7월 회의 의사록은 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완화를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p>
          <p dmcf-pid="WmdhR22X3g" dmcf-ptype="general">연준 의사록을 살펴보면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연준 위원들은 "최근 데이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2%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확신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금리인하에 있어서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둔화하는 데이터가 계속 나오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일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하를 9월까지 기다리지 밀고 당장하자는 의견도 내놨다.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연준이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p>
          <p dmcf-pid="YYk5Addz3o"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파이낸셜타임스(FT)는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설루션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와일리 톨렛은 FOMC 회의 의사록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고 전했다. </p>
          <p dmcf-pid="Gf1QZlloFL" dmcf-ptype="general">7월 연준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 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출 확률을 39%였다. 전날 29%에서 10%포인트 급증했다. </p>
          <p dmcf-pid="HYk5AddzFn" dmcf-ptype="general">또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완화를 확인하면서도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가 과장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이날 미 노동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의 일자리 증가 폭이 종전에 발표한 것보다 80만 명 이상 과장되었을 수 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uipGGkp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 비교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496pypc.jpg" data-org-width="640" dmcf-mid="2awFEnnb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496py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 비교 /사진=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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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wRIxKKG0J"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연준, 9월에 바로 빅컷 단행?</strong> 
           </div>
           <br>9월 금리인하가 확실시 되면서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금리를 얼마나 내릴지에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의 9월 회의는 17~18일 양일간 열린다. 
          </div>
          <p dmcf-pid="5nKNBtts0d" dmcf-ptype="general">연준은 2가지의 금리 인하 시나리오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분석이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연준이 다음 몇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내년 초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 인하폭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p>
          <p dmcf-pid="1o2AK33IUe" dmcf-ptype="general">다른 한 가지 시나리오는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씩 인하는 빅컷을 단행해 내년 봄까지 금리를 3%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다. 연준이 빅컷을 단행하려면 미국 경제가 빠르게 둔화하한다는 가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p>
          <p dmcf-pid="tBYVymme0R" dmcf-ptype="general">파월 의장은 이번 주 잭슨홀 연설에서 여러가지 금리 인하 옵션을 열어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WSJ의 설명이다. 다음 달 초에 발표될 미국의 8월 노동시장 지표가 7월 수치만큼 실망스러울 경우 연준은 0.25% 포인트 인하보다 더 큰 폭의 인하를 선호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p>
          <p dmcf-pid="FV5PXhhLpM" dmcf-ptype="general">JP모건 체이스와 웰스파고 그리고 전직 연준 위원들은 미국 노동 시장이 너무 빨리 악화되고 있는 만큼 연준이 빅컷을 빠르게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p>
          <p dmcf-pid="3USBhkkPpx"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웰스파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 브라이슨은 "잘라야 할 나무가 많기 때문에 연준은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인하를 빠르게 단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준의 빠른 금리인하는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며 연준 내부에서 아직 합의가 이뤼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KH4YOOJ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0.5%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664nhft.jpg" data-org-width="800" dmcf-mid="Vt6w477v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fnnewsi/20240822115510664nh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0.5%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nKNBtts3P" dmcf-ptype="general">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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