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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추신수 전 동료' 보토, 현역 은퇴 선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0:3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08/22/0001183615_001_20240822103109859.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조이 보토</div>&#10; &#10;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의 오랜 간판스타였던 조이 보토(40)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0; &#10;보토는 오늘(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quot;이제는 됐다. 공식적으로 야구에서 은퇴하겠다&quot;라고 밝혔습니다. &#10; &#10;그는 또 &quot;야구를 통해 나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quot;라며 그동안 자신을 도와준 부모, 형제, 코치 등 주변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10; &#10;캐나다 출신인 보토는 2007년 신시내티에서 데뷔해 지난해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10; &#10;당시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으며 한국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10; &#10;메이저리그 17시즌 통산 2천56경기에서 타율 0.294, 출루율 0.409, 장타율 0.511, 356홈런, 1천14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0; &#10;내셔널리그에서 7차례나 출루 부문 1위를 차지한 그는 올스타에 6차례 뽑혔고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10; &#10;하지만 2022시즌부터 노쇠 기미를 보인 보토는 지난 시즌 뒤 신시내티와 장기계약이 끝나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났습니다. &#10; &#10;대부분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보토는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뛰기를 희망해 올 시즌을 앞둔 3월 고향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10; &#10;시범경기 첫 타석에서는 초구에 홈런을 터뜨려 건재를 과시하는 듯했지만 경기 중 배트를 잘못 밟아 발목을 다친 보토는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시즌내내 발목과 허리 부상에 시달렸습니다. &#10; &#10;끝내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보토는 아쉬움을 간직한 채 유니폼을 벗게 됐습니다. &#10; &#10;(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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