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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안세영, 오늘(22일) 올림픽 선수단 만찬 참석... '작심발언 후' 첫 공개 행보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10:07: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22/0005141052_001_20240822100708310.jpg" alt="" />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60;또한 김원호와 정나은은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한편, 안세영은 경기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폭탄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160;안세영이 입국장을 통과한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8.07 /rumi@osen.co.kr [OSEN=노진주 기자]&nbsp;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 삼성생명)이 귀국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다. 지난 5일 올림픽 수상자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체육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2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nbsp; 안세영은 부모님과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nbsp;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한다.&nbsp;선수단, 가족, 훈련 파트너 등도 자리한다. 안세영의 등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의 불합리한 선수 관리 시스템에 대해 작심발언 한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기 때문이다. 전체 선수단이 모이는 만큼 안세영이 또 한 번 공개적인 발언을 하기엔 쉽지 않을 것이란 시선이 있다.&nbsp;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8/22/0005141052_002_20240822100708536.jpg" alt="" />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안세영. 2024.08.05 / dreamer@osen.co.kr 안세영은 지난 6일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마음껏 기쁨을 표현하기보단 협회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개인 후원 문제 등 선수 관리 시스템을 비판하며 변화를 촉구했다.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17년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뒤 7년 내내 막내라는 이유로 안세영이 악습에 시달려 왔단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협회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커졌다. 안세영은 그동안 선수촌 내에서 일부 선배들의 끊어진 라켓 줄을 교체하고, 방 청소, 빨래 등을 대신해 왔다고 알려졌다. 귀국 이후 국내에서 재활과 휴식에 집중해 온 안세영은&nbsp;SNS를 통해 두 차례 입장을 냈다. 직접 공개적으로 입을 연 적은 없다. 협회의 진상조사위원회 참석을 거부한 가운데, 안세영은&nbsp;지난 19일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비공개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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