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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민 급전' 카드론 41조 급증… 우리카드, 중저신용자에 금리 18.87%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0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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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GJqYYcf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3j4FFOb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moneyweek/20240822053715868qzpf.jpg" data-org-width="680" dmcf-mid="Pl0A833Iq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moneyweek/20240822053715868qzp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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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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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XntsiiBbo" dmcf-ptype="general">
           지난달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잔액이 다시 한번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은행과 저축은행이 대출 관리에 나서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카드론에 몰리고 있다.
          </div>
          <p dmcf-pid="W7DbYEEQKL" dmcf-ptype="general">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NH농협카드)의 7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2266억원으로 한 달 전(40조6059억원)과 비교해 6207억원(1.53%) 늘었다.</p>
          <p dmcf-pid="Y9I41OOJKn"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카드론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우리카드로 15.79%의 이자가 적용됐다. 이어 ▲삼성카드 14.89% ▲롯데카드 14.82% ▲신한카드 14.12% ▲KB국민카드 14.07% ▲하나카드 13.94% ▲현대카드 13.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G3juSNNf9i" dmcf-ptype="general">중·저신용자로 분류되는 700점 이하 회원에게 내준 카드론 평균금리는 우리카드가 가장 높았다. 우리카드는 법정 최고금리(연 20%)에 달하는 18.87%가 붙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가 17.93%로 그 뒤를 이었고 ▲현대카드 17.21% ▲신한카드 16.96% ▲KB국민카드 16.04% ▲하나카드 15.73% 등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Hm2Cn99HqJ" dmcf-ptype="general">이자 부담이 크지만 카드론 잔액이 매달 불고 있는 건 저축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을 조인 영향이다. 실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여신 잔액(말잔)은 98조66억원으로 전월(99조9515억원) 대비 1조9449억원(1.95%) 감소했다.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지난해 1월(115조원6003억원) 이후 17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p>
          <p dmcf-pid="X4SQ0llo2d" dmcf-ptype="general">카드사들이 본업인 신용판매에서 수익이 악화되자 대출영업으로 눈을 돌린 것도 배경으로 지목된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카드론·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 취급액은 51조1142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50조2984억원에서 1.6% 늘었다.</p>
          <p dmcf-pid="Zr9IiKKGKe" dmcf-ptype="general">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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