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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름이니까 당연? 심해진 발 냄새, 어쩌면 ‘이 병’일 수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2 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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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클립아트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ealthchosun/20240822070032445czwb.jpg" data-org-width="1000" dmcf-mid="qcAyN88t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2/healthchosun/20240822070032445czw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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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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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발 냄새가 심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발에 무좀이 생기면 발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데, 그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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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AQk600C6L" dmcf-ptype="general"><strong>◇곰팡이균 원인인 무좀 의심<br></strong>발 냄새의 원인은 땀 때문이다. 하루 종일 지면과 맞닿는 발은 땀이 많이 차도 양말과 신발에 둘러싸여 바로 증발되지 못한다. 습기가 잘 차다보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세균이 땀에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 ‘이소발레릭산’ 등의 화학물질을 생성하는데, 이 물질이 악취를 풍기는 원인이다.</p>
          <p dmcf-pid="280PFCCn6n" dmcf-ptype="general">무좀 환자는 발 냄새가 더 심할 수 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톱에 곰팡이균이 번식해 생기는 질환으로 곰팡이균이 발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분해하면서 냄새가 심해진다.</p>
          <p dmcf-pid="VpvulaaV6i" dmcf-ptype="general"><strong>◇민간요법이 피부염 유발<br></strong>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게 각질 제거 효과가 알려진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탓에 이미 감염된 발이 또다른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부가 자극 받아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빙초산, 레몬즙, 마늘 등을 이용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p>
          <p dmcf-pid="fMzeuTTNQJ" dmcf-ptype="general">무좀은 항진균제로 치료 가능하다. 바르는 연고가 안 듣는다면 먹는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장기 복용하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의사의 처방을 따르면 괜찮다. 무좀을 습진으로 오해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악화되거나 없던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무좀이 의심된다면 치료를 시작하기 전 병원에서 한 번쯤 진단을 받아야 한다.</p>
          <p dmcf-pid="4436tIIi6d" dmcf-ptype="general"><strong>◇항균비누 사용해 발 씻어야<br></strong>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은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은 바꿔 신고, 신발에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가 사라지도록 보관해야 한다.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발 냄새가 평소보다 심하다면 피부 각질층이 이미 백선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p>
          <p dmcf-pid="8n2oKXXDPe" dmcf-ptype="general">발을 씻을 때는 발가락 사이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사무실 등 실내에서는 발에 통풍이 되도록 슬리퍼로 갈아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술, 커피,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땀 분비를 유도하므로 줄이는 게 좋다. 항균비누를 사용해 발의 곰팡이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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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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