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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태풍 ‘종다리’, 제주에 곧 상륙… 여객선 운항 중단, 항공 수속 중단 예고, 주민 대피 명령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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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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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WN1fIyj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인근에서 한 관광객이 파도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biz/20240820153402820jhxi.jpg" data-org-width="4495" dmcf-mid="BFhlpNwM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biz/20240820153402820jhx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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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 인근에서 한 관광객이 파도를 지켜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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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hud9mSg3m" dmcf-ptype="general">제9호 태풍 ‘종다리’가 최대 100㎜ 물폭탄을 동반하고 다가오며 제주는 20일 비상이 걸렸다. 제주 앞바다는 태풍주의보가 발표됐고 여객선은 운항이 중단됐다. 일부 항공사는 이날 오후 6~8시부터 탑승 수속을 중단하기로 했다. 주민과 관광객은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p>
          <p dmcf-pid="G6EZI2Q03r" dmcf-ptype="general">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 서귀포 남서쪽 130㎞ 해상에서 시속 33㎞로 북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 앞바다와 서부 서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남쪽 바깥 먼바다에 태풍 경보를 발표했다. 육상 전역은 태풍 특보를 내렸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도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p>
          <p dmcf-pid="H7JCN3qy3w" dmcf-ptype="general">제주공항은 현재 급변풍경보가 발효됐다. 대한항공은 부산과 김포 노선 탑승 수속을 각각 오후 6시, 8시부터 중단한다. 제주항과 연안항을 오가는 여객선은 오후 4시부터 운항이 중단된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원거리 조업선을 안전 해역으로 대피켰다.</p>
          <p dmcf-pid="Xxrtl4RuzD" dmcf-ptype="general">갯바위, 방파제, 연안 절벽에 있는 주민, 관광객, 낚시객은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제주 올레길과 서부 해수욕장도 접근이 금지됐다. 한라산 7개 코스는 탐방로가 전면 통제됐다.</p>
          <p dmcf-pid="KusqdGFOpD" dmcf-ptype="general">제주와 전남 남해안 등은 이날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겠다. 이 지역들은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30~50㎜의 비가 쏟아지고 강풍이 불겠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제주 산지, 지리산, 전북 서해안, 전남 남해안은 100㎜ 이상 폭우가 오겠다. 그 밖의 제주 지역과 부산, 울산, 경남, 호남은 30~80㎜로 예보됐다.</p>
          <p dmcf-pid="5w16uAmez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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