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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혼소송이 영향 줬나…김희영, ‘30억 위자료’ 1심 비공개 요청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6:0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소영 관장이 “정신적 고통 입었다”며 작년 3월 제기…김희영, 이혼소송 2심 이후 침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hiuAmeEc">
          <p dmcf-pid="fdM0mb8trA"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공성윤 기자)</p>
          <p dmcf-pid="4U3sxTZwDj" dmcf-ptype="general">최태원 SK 회장의 내연녀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 송사 중인 30억원 위자료 재판의 1심 결론을 비공개 요청했다. 선고기일을 약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u0OMy5r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시사저널 박정훈·김희영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sisapress/20240820154013475upuq.jpg" data-org-width="647" dmcf-mid="2wFmQvXD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sisapress/20240820154013475up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시사저널 박정훈·김희영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67pIRW1mEa" dmcf-ptype="general">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희영 이사장의 변호인은 지난 16일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판사 이광우)에 '절차 진행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오는 22일로 예정된 위자료 소송의 1심 선고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PNobv6dzwg" dmcf-ptype="general">반면 노소영 관장은 선고재판을 원칙대로 공개 진행해 달라는 입장이다. 노 관장 측은 19일 이러한 요청을 담은 의견서를 역시 법원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이번 1심 판결문의 공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p>
          <p dmcf-pid="QjgKTPJqOo" dmcf-ptype="general">이번 소송은 노 관장이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당시 노 관장은 최 회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와 별개로 "김 이사장이 혼인 생활에 파탄을 초래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30억원 배상 소송을 걸었다.</p>
          <p dmcf-pid="xAa9yQiBwL" dmcf-ptype="general"><strong>"최 회장이 김 이사장에게 쓴 돈 219억"…'위자료 30억' 상회</strong></p>
          <p dmcf-pid="yGyabwhLrn" dmcf-ptype="general">일단 현재 상황은 김 이사장에게 불리한 형국이다. 지난 5월30일 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노 관장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회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며 "(최 회장이) 혼인 관계를 둘러싼 분쟁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동거인과 공개 활동하는 등 노 관장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판시했다. 법원이 이례적으로 유책 사유를 공개 비판한 것이다.</p>
          <p dmcf-pid="WHWNKrloIi"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이어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의 관계 유지 등으로 쓴 돈 중 산정 가능한 부분만 219억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노 관장 측이 주장한 '1000억원 이상'보다는 적지만, 노 관장이 제기한 위자료 액수(30억원)에 비하면 상회하는 금액이다.</p>
          <p dmcf-pid="YXYj9mSgsJ" dmcf-ptype="general">이러한 점을 고려했을 때, 김 이사장의 이번 위자료 소송 비공개 요청은 사법 리스크와 사생활 노출을 막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5월30일 이혼소송 2심 판결 이후 사실상 공개 행보를 중단했다. 그전까지 월평균 4.4개씩 올라오던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5월14일을 끝으로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이후 여성조선이 7월26일 '김 이사장 첫 언론 인터뷰'라며 그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으나, 김 이사장 측은 곧바로 "인터뷰를 거절하기 위해 했던 말"이라며 "깊은 유감"이라고 선을 그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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