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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복현 "부당대출의혹 우리금융행태 신뢰 힘든 수준…엄정 대응"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5:39: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리금융 경영진 상황인식·대응행태 질책…원칙입각 엄정 대응<br>"제왕적 권한 가진 전직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원 부당대출 실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1Nv6dzuP">
          <p dmcf-pid="u70kYMLKu6"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우리은행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 "우리금융이 보이는 행태를 볼 때 더는 신뢰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지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zpEGRo9z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마친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회관을 떠나고 있다. 2024.8.6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yonhap/20240820153422466ture.jpg" data-org-width="1200" dmcf-mid="ps6WqEIi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yonhap/20240820153422466tu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마친 금감원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회관을 떠나고 있다. 2024.8.6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zqUDHeg204"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금감원에서 연 임원회의에서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 경영진의 상황인식과 대응 행태에 대해 강하게 질책하고,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p>
          <p dmcf-pid="qAgUxTZwUf"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우리은행 부당대출 건은 제왕적 권한을 가진 전직 회장의 친인척에게 수백억원의 부당대출이 실행되고 그 결과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사안"이라고 진단하면서 "은행 내부 시스템을 통해 사전적으로 인지할 수 있었어야 하며, 엄정한 내부감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치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BcauMy5r3V" dmcf-ptype="general">이어 "기관 자체의 한계 등으로 문제점을 밝혀내지 못할 경우, 계좌추적권, 검사권 등이 있는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 등에 신속히 의뢰해 진상을 규명해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kN7RW1m72" dmcf-ptype="general">하지만, 우리은행은 친인척 대출에 대해 몰랐었다는 전직 회장의 발언을 옹호하면서 심사 소홀 등 외에 뚜렷한 불법행위가 없었다며 금감원에 보고하지 않은 것을 합리화하는 행태를 지속했다고 이 원장은 질타했다. </p>
          <p dmcf-pid="KwcBJH3I79" dmcf-ptype="general">이 원장은 이에 각 부서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유사한 행태를 보이는 금융회사에 대해 시장에서 발을 못 붙일 정도로 강한 법적 권한을 행사하는 등 엄정한 잣대로 감독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p>
          <p dmcf-pid="9rkbiX0CzK" dmcf-ptype="general">yulsid@yna.co.kr</p>
          <p dmcf-pid="VZYiO9P3z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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