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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재정 위기' KBS, 창사 이래 첫 무급휴직 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5:30: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일 이사회 보고…2차 희망퇴직·명예퇴직 신청도 받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2UWxnb3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EL4CWA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여의도 KBS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yonhap/20240820152428807pnkz.jpg" data-org-width="500" dmcf-mid="H13YrB41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yonhap/20240820152428807pn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여의도 KBS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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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5oaRbwhL7J"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TV 수신료 분리 징수로 경영 위기에 처한 KBS가 두 차례의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에 이어 무급휴직을 추진한다.</p>
          <p dmcf-pid="1gNeKrlopd" dmcf-ptype="general">20일 방송가에 따르면 KBS는 비용 절감을 위해 21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무급휴직 시행안을 보고할 예정이다.</p>
          <p dmcf-pid="tajd9mSgue" dmcf-ptype="general">무급휴직은 이사회의 의결이 필요하지 않아 큰 이견이 없으면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행 여부와 세부 계획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FjciVOTNUR" dmcf-ptype="general">계획안이 확정되진 않았으나 KBS는 원하는 직원들만 무급으로 휴직하게 하고 퇴직금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3AknfIyjuM" dmcf-ptype="general">이번 무급휴직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인한 재원 악화에 따른 것으로, KBS가 회사 차원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한 것은 1973년 회사 창립 이래 처음이다.</p>
          <p dmcf-pid="0cEL4CWAzx" dmcf-ptype="general">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사측이 무급휴직을 추진하면서 노조와 협의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이사회에 안건을 바로 보고하려 한다"며 "구성원과의 협의 과정을 요식행위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pJnP7csd7Q" dmcf-ptype="general">KBS는 올해 종합예산안에서 분리 징수로 수신료 수입이 작년보다 2천600억원가량 급감해 적자가 1천431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건비 1천101억원을 줄여 재정난을 해소하기로 했다.</p>
          <p dmcf-pid="UiLQzkOJuP" dmcf-ptype="general">무급휴직 추진에 앞서 KBS는 올해 1월 희망퇴직과 특별명예퇴직을 실시해 총 87명이 회사를 떠났다. 최근에는 2차 희망퇴직·특별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p>
          <p dmcf-pid="uBK0TPJq76" dmcf-ptype="general">jaeh@yna.co.kr</p>
          <p dmcf-pid="zK2UWxnbu4"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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