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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원, 티메프 지원·감독 담당자 위촉… “두 회사 대표만으론 역부족”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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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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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8gYBqf5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류광진 티몬 대표.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20240820112710432lozp.jpg" data-org-width="4038" dmcf-mid="B23erwhL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20240820112710432loz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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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회생법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회생절차 협의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류광진 티몬 대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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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A1hCWApZ" dmcf-ptype="general">법원이 판매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해 ‘환불 대란’을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를 감독·지원할 담당자를 정했다. 두 회사 대표만으로는 자구책 등을 마련하기 역부족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bGmuYW1mUX" dmcf-ptype="general">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는 20일 티몬과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전 ‘구조조정 담당임원(CRO·Chief Restructuring Officer)’을 전날 위촉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KHs7GYts3H" dmcf-ptype="general">CRO는 두 회사의 회생절차와 구조조정 전반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자구계획안 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회사의 재무상황과 정상화 방안 등을 확인·감독하고, 채권자를 비롯해 여러 이해관계자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p>
          <p dmcf-pid="7myUxQiB7d" dmcf-ptype="general">두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적인 구조조정(ARS)’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ARS는 법원이 회생개시에 앞서 기업과 채권자가 동의하는 외부 전문가 등을 선임해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제도다. 재판부는 ARS를 진행하면서 티메프의 회생개시를 다음달 2일까지 보류했다. 티메프는 ARS를 통해 채권자 등과 협상 중이다.</p>
          <p dmcf-pid="2rnWwDCn3Y" dmcf-ptype="general">지난 13일에는 ARS의 일환으로 1차 회생절차 협의회가 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채권자들은 티메프의 현재 재무 상황이나 자구계획안 중 불명확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CRO 선임을 제안했다고 한다. 법원 역시 두 회사의 대표를 통해서만 절차를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mLYrwhL3W" dmcf-ptype="general">CRO는 오는 30일 열리는 2차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티메프의 재산 및 영업 상황, 자구계획안 진행 과정 등을 재판부와 채권자에 보고할 예정이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후 회생법원에서 CRO 경험이 많은 분을 선임했다”며 “업무 혼선을 막기 위해 CRO가 누구인지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p>
          <p dmcf-pid="fsoGmrlozy"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29일 티몬과 위메프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 2일 티몬 류광진 태표와 위메프 류화현 대표의 심문을 진행한 뒤 ARS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3개월 안으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거나 부채 3분의 2를 가진 채권자들이 반대하면 ARS는 종료되고, 법원이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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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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