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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신유빈, 또 1억 기부, 16살부터 선행…"어디에 기부할지 고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1:27:00

<div id="ijam_content">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8/20/0000406885_001_20240820112712973.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선수. 〈사진=신유빈 인스타그램 캡처〉</em></span>  </div>   </div>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딴 신유빈(20·대한항공) 선수가 꾸준히 선행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br>   <br> 이번 올림픽에서 바나나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된 신 선수는 최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새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br>   <br> 신 선수는 광고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br>   <br> 신 선수의 매니지먼트 GNS는 "신유빈의 요청에 따라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으며 이에 빙그레 측도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div class="image"><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37/2024/08/20/0000406885_002_20240820112713013.jp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선수가 현지시간 2일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4강 중국 천멍과의 경기에 앞서 바나나를 먹고 있다. 〈사진=연합뉴스〉</em></span>  </div>   </div> 신 선수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번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신 선수가 10대 시절부터 꾸준한 선행을 해왔다는 미담이 재조명됐습니다. <br>   <br> '탁구 신동'으로 불리던 신 선수는 초등학생 시절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고 만 14세 나이에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습니다. <br>   <br> 이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곧바로 실업팀에 입단했는데, 16세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 53켤레를 기부했습니다. 2021년 8월에는 수원 아주대병원 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해 광고 수익금 8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br>   <br> 이외에도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의료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br>   <br> 지난해에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생활고를 겪는 여성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돕고 싶다며 수원의 한 복지관에도 2000만원을 선뜻 내놨습니다. <br>   <br> 신 선수는 지난 12일 귀국길에서부터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에 어디에 어떻게 기부할지 행복한 고민"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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