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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작년 폭염 산재 31건 분석해보니..모두 35도 미만서 발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1:25: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35도 이상시 작업 중지 권고 현실성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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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출처 : 강득구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JMBC/20240820112046894odky.jpg" data-org-width="1920" dmcf-mid="fcOWwDCny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JMBC/20240820112046894odky.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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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강득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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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로 인정된 31건 모두 35도 미만 온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도 이상일 경우 작업을 중지하라는 정부의 권고가 현실과는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늘(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인정된 31건 모두 35도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31도 미만에서도 10건의 온열질환이 발생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5월 발표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대책에 따르면, 실제온도가 아닌 체감온도 31도 미만은 옥외작업이 가능한 '관심' 단계입니다.
 
 35도 미만은 옥외 작업이 단축되거나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주의' 단계입니다.
 
 정부가 '관심'과 '주의' 단계로 설정한 온도에서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재가 인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가 설정한 온도를 기준으로 여름철 작업장을 관리할 경우에는 산재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강 의원은 "현장에서의 폭염 산재 사례를 반영해 즉각 현실에 맞는 근로자 건강보호 기준 온도로 바꿔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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