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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직장인 서베이] 취준생이 7년 연속 1위로 꼽은 공기업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1:12: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서베이➊ 대학생 희망 공기업 1위 서베이➋ 외국인·영시니어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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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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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은 어디일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구직 중인 대학생 962명에게 일하고 싶은 공기업을 물어본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14.3%)'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이유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라서(23.2%)'였다. 다음으로는 '관심 업종이라서(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져서(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가지고 있어서(12.3%)' 등이 이유로 꼽혔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8.7%)'였다. 이 역시 7년 연속이다. 그 뒤를 '한국공항공사(6.8%)' '한국철도공사(6.2%)' '한국조폐공사(5.7%)' '한국마사회(5.0%)'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4.7%)' '한국가스공사(4.5%)' '한국토지주택공사(3.5%)' '강원랜드(3.4%)' 등이 이었다.
 다만, 성별에 따라서 일하고 싶은 공기업은 조금 달랐다. 남자 대학생의 경우 '한국전력공사(11.6%)'를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여자 대학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17.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들 회사를 꼽은 이유(남녀 공통)는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3%)'과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14.5%)'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외국인, 영시니어도 괜찮다는 기업들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부족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가 속속 은퇴하고, 청년인구가 감소하면서다.사람인 HR 연구소가 최근 2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과 대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 89.0%가 '인구구조 급변으로 지원자 부족 등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 때문인지 외국인과 55세 이상 중장년 영시니어 인재 채용에 관심을 두는 기업들도 부쩍 늘어났다. 설문에 응한 기업 중 39.5%는 '외국인 채용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의사소통 문제(77.6%·이하 복수응답)' '문화적 차이(50.5%)' '비자 및 취업허가 문제(46.2%)' 등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시 우려스러운 점으로 꼽혔다.
 영시니어 채용에 관심이 있다고 밝힌 기업은 41.4%였다. 영시니어 채용의 걸림돌로는 '직원 간 세대갈등(57.3%)' '어린 관리자에 리더십 무시 우려(48.2%)' 등이었다. MZ세대와도 무리 없이 소통하고, 조직에 적응하는 영시니어를 선호한다는 거다.
 김하나 더스쿠프 기자 nayaa1@thesco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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