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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신이다’ PD “대통령상 표창 받고도 음란물? 계속 싸울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10:15: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성현PD “JMS 성범죄 의혹 폭로, 공익 목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ZIa14Ruu1">
          <div dmcf-pid="8qXObnA8F5" dmcf-ptype="general">
           <p>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연출한 조성현 PD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사건 송치된 데 대해 “참담하다”며 법적 다툼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5CNt8e7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연출한 조성현 PD. [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akn/20240820101511259xkev.png" data-org-width="564" dmcf-mid="fkiVm1uS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akn/20240820101511259xke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연출한 조성현 PD. [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2FSfNwM3X" dmcf-ptype="general">
           <p>조 PD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판단으로 인해 제가 처한 현 상황을 생각하면 매우 참담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싸우겠다”고 밝혔다.</p>
          </div>
          <p dmcf-pid="QXOg5fMUpH" dmcf-ptype="general">그는 “마포경찰서가 언급한 장면들은 현재 작품에서 볼 수 있듯 얼굴에 높은 수준의 모자이크가 적용돼 있다”면서 “JMS는 해당 영상이 날조됐다고 작품 공개 이전부터 끊임없이 주장했기에 저는 사이비 종교의 비정상성을 고발하는 공익적인 목적과 사실성을 위해 신체에 대한 모자이크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제작된 나는 신이다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사와 결정을 받고 공개됐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8UWPkOJ7G" dmcf-ptype="general">나는 신이다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성범죄 의혹 등을 다룬 시사 고발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3월 공개됐다. 공개 후 글로벌 시청 순위 5위에 올랐고, 조 PD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을 받았다.</p>
          <p dmcf-pid="ycRbEH3IuY" dmcf-ptype="general">조 PD는 “마포경찰서는 기소 의견 송치를 통해 나는 신이다가 얻어낸 공익이 미미하고, 얼굴과 음성을 변조해 내보낸 장면들을 지칭하며 JMS 열성 신도들의 사익이 더 크다는 비교를 하고 있다”면서 “JMS 사건을 조명한 PD인 나를 성범죄자로, 나는 신이다는 음란물로 낙인찍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WlAMv72Xz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주장대로라면 정부가 음란물에 대통령상을 표창했고,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이 음란물을 증거로 활용하고 공개를 허락했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YOg6C0BWzy" dmcf-ptype="general">그는 “시사 고발물을 만드는 이유는 힘없고 억울한 누군가를 대신해 ‘찍소리’라도 해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찍소리 때문에 세상이 변하는 걸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고, 다음 세대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나아질 거란 확신 때문”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G7GmqJNf3T" dmcf-ptype="general">이어 “머지않아 과연 누가 무엇을 감추고 싶었는지 이 사회가 모두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사이비 종교가 아닌 공익을 위한 정의 실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했다.</p>
          <p dmcf-pid="Hso8I3qy3v" dmcf-ptype="general">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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