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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디젤 트럭 중단되니 LPG車 다시 기지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09:44: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들어 판매량 전년比 157.7% 증가 <br> 가성비·주행성능 앞세워 트럭 등 수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etQavXDFg">
          <p dmcf-pid="HouJEH3I0o" dmcf-ptype="general">환경 규제로 경유(디젤) 트럭 생산이 중단되고 전기차 성장이 주춤해지면서 LPG차 수요가 늘고 있다.</p>
          <p dmcf-pid="XIQrWB41UL" dmcf-ptype="general">20일 국토교통부·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LPG차의 국내 신차(승용·상용차) 등록대수는 1만5709대로 전년동기대비 198.9% 증가했다. 연료별로 보면 하이브리드(19.2%), 전기(3%), 휘발유(-2.4%), 기타연료(-14.3%), 경유(-51.6%)차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타연료는 수소,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포함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1AH7eg2z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정서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biz/20240820093015079atuo.jpg" data-org-width="640" dmcf-mid="xtAYUMLK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biz/20240820093015079at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정서희
           </figcaption>
          </figure>
          <p dmcf-pid="57s0VaDx0i" dmcf-ptype="general">올해 1~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연료별 차종은 휘발유(41만6304대), 하이브리드(27만8839대), LPG(10만264대) 순이다. 증가세가 가파른 것은 LPG차로 전년동기대비 157.7%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28.2% 증가했고, 휘발유, 전기, 경유차 판매량은 각각 19.1%, 13.5%, 56.5% 감소했다.</p>
          <p dmcf-pid="1pwtKLc60J" dmcf-ptype="general">한동안 외면받던 LPG차 시장은 다시 살아나는 추세다. 지난 2006년 연간 19만대를 초과하던 LPG차 신규 등록대수는 2014년 처음 15만대 아래로 떨어졌고, 2022년에는 10만대 밑으로 주저앉았다. 올해는 연말까지 현 추세가 계속되면 연간 LPG차 등록대수는 201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tVTbMwhLud" dmcf-ptype="general">특히 상용차 시장에서 1톤(t) 경유 트럭을 대체하기 위한 LPG 트럭 수요가 늘고 있다.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법(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택배화물, 여객 운송, 어린이 통학버스 용도의 경유 트럭은 아예 신차 등록을 할 수 없게 됐다. 연초 이후 판매된 LPG차의 60~70%는 현대차그룹의 포터 2·봉고3 등 1t 트럭이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X4nCWA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PG 트럭 기아 봉고3(왼쪽)와 현대자동차 포터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biz/20240820093016809kfzd.jpg" data-org-width="600" dmcf-mid="YfW9emSg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20/chosunbiz/20240820093016809kfz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PG 트럭 기아 봉고3(왼쪽)와 현대자동차 포터2
           </figcaption>
          </figure>
          <p dmcf-pid="3OPwyqf53R" dmcf-ptype="general">전기 트럭은 LPG 트럭보다 비싸고, 충전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포터, 봉고 기준 LPG차 가격은 2000만원대로 4000만원이 넘는 전기차의 절반 수준이다. 완전 충전시 LPG 트럭은 약 500㎞를 주행할 수 있지만, 전기트럭은 주행거리가 200여㎞에 불과하다.</p>
          <p dmcf-pid="0xZ8LhYcpM" dmcf-ptype="general">완성차 업체의 기술 개발로 LPG차의 주행 성능은 개선됐다. 과거에는 경유 트럭보다 힘이 약하고, 겨울철 시동 불량이 잦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직분사 엔진(LPDi)이 탑재되면서 출력, 최대토크가 향상됐다.</p>
          <p dmcf-pid="pm8Ev72X3x" dmcf-ptype="general">승용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상용차를 제외한 국내 하이브리드차 신차 등록대수는 18만790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다. 신차 중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22.9%로 처음으로 20%를 넘었다.</p>
          <p dmcf-pid="UaznwZphzQ"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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