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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와글와글 플러스] '서울대생 엄마' 스티커 인권위에 진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8-20 0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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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qhdsvaeI"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4GL7C0BWiO" dmcf-ptype="general">서울대 공식 모금기관인 서울대발전재단이, 최근 서울대생 가족임을 표시하는 차량 스티커를 배포해 논란이 일었는데요. </p>
          <p dmcf-pid="8Fc2WB41is" dmcf-ptype="general">한 시민단체가 '천박한 발상'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p>
          <p dmcf-pid="6CQ5kGFOim" dmcf-ptype="general">서울대 로고와 함께 서울대생 엄마, 서울대생 아빠 또는 자랑스러운 가족, 자랑스러운 부모 같은 문구가 영어로 새겨진 차량 스티커인데요. </p>
          <p dmcf-pid="P6YgBij4er" dmcf-ptype="general">서울대발전재단 온라인 사이트에서, 서울대 재학생 가족임을 인증하면 기념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p>
          <p dmcf-pid="Qve3r5Ulew"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2천 부 이상 발부된 걸로 전해졌는데요. </p>
          <p dmcf-pid="x7mP5fMUdD" dmcf-ptype="general">"학벌 지상주의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과 함께, "미국 대학에서는 보편적인 문화"라는 반론이 함께 나왔습니다.</p>
          <p dmcf-pid="ynEfGK6FRE" dmcf-ptype="general">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단체인 '학벌 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사려 깊지 못한 사업으로 논란을 자초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는데요.</p>
          <p dmcf-pid="WOYgBij4Jk" dmcf-ptype="general">이 시민단체는 "서울대생 가족 스티커가 '자식의 입시 성공이 부모의 업적임을 마음껏 과시하라'고 부추기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고요.</p>
          <p dmcf-pid="YNsQ14RuLc" dmcf-ptype="general">이어 "학벌주의에 찌든 사회에서는 특정 시기에 선점한 대학 이름으로 사회적 신분이 결정된다"며, "인권위는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행태에 엄중하게 대처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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