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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6:37: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내 대상 525명 중 379명, 전자상거래 소득 177억원 신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MIZOTN7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NRC5Iyj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근마켓 캐릭터 '당근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yonhap/20240819063119266oest.jpg" data-org-width="1024" dmcf-mid="5jLypTZw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yonhap/20240819063119266oe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근마켓 캐릭터 '당근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FR2cSAme3k" dmcf-ptype="general">(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천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3eVkvcsd3c" dmcf-ptype="general">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직후 소액의 중고 거래 차익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안내 대상 대부분은 일반 이용자들이 아닌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자들이었던 셈이다.</p>
          <p dmcf-pid="0dfETkOJUA" dmcf-ptype="general">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은 총 177억1천400만원의 수입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4천673만원 수준이다. </p>
          <p dmcf-pid="pz5QNPJq3j" dmcf-ptype="general">이들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상당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해 과세당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이용자들이다.</p>
          <p dmcf-pid="Uq1xjQiB3N" dmcf-ptype="general">수입금액 상위 10명은 22억5천400만원의 매출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2억2천500만원 수준이다. 이들이 신고한 수입금액에는 중고 거래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수입금액이 모두 포함됐다.</p>
          <p dmcf-pid="uBtMAxnbua" dmcf-ptype="general">국세청은 지난 5월 사업자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525명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보냈다.</p>
          <p dmcf-pid="7XhqxzVZpg" dmcf-ptype="general">과세당국은 이들이 중고 거래 플랫폼·오픈마켓 등에서 총 228억원, 1인당 평균 4천343만원의 매출을 올린 점을 근거로 이들을 과세 대상인 전자상거래 사업자로 추정했다.</p>
          <p dmcf-pid="zZlBMqf5po" dmcf-ptype="general">강민수 국세청장은 지난달 후보자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사업자가 아닌 중고 거래 이용자가 신고 안내를 받지 않도록 수입 기준 금액 상향 등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p>
          <p dmcf-pid="q5SbRB413L" dmcf-ptype="general">박성훈 의원은 "중고 거래 플랫폼의 꼼수 탈세 등 과세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과세 기준 마련 등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B47LmnA87n" dmcf-ptype="general">rock@yna.co.kr</p>
          <p dmcf-pid="K6qgOokP0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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