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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산 천연꿀 사먹고 싶지만 비싸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6:28: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농식품 생생 소비트렌드] (7)벌꿀 <br>소비자 57% 가격에 만족 못해 <br>값싼 외국산 수입에 대응 위해 <br>프리미엄화·등급제 홍보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cBfZph0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VSGcsd3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산 천연 벌집꿀.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nongmin/20240819050058075rabm.jpg" data-org-width="640" dmcf-mid="0TauKYts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nongmin/20240819050058075ra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산 천연 벌집꿀.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figcaption>
          </figure>
          <p dmcf-pid="umtjwxnbpz" dmcf-ptype="general"> 소비자들은 국산 천연꿀 구매에 긍정적이지만 가격에 대해선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73QGtmSg77" dmcf-ptype="general">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외국산 천연꿀의 수입 확대에 대응하려면 국산 꿀의 프리미엄화와 가격 경쟁력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p>
          <p dmcf-pid="qXVSGcsdzU" dmcf-ptype="general">농촌진흥청이 내놓은 ‘2024 농식품 소비 트렌드 발표 대회’ 자료집에 따르면 4월 자체 소비자패널 51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국산 천연꿀 품질에 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71%로 높았다. 앞으로도 국산 천연꿀을 계속 사 먹을 것이란 답변도 73%로 최다였다. 수입 꿀 구매 계획에 대해서는 30%만 ‘그렇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로 대답했다. </p>
          <p dmcf-pid="BJI6eu9Hpp" dmcf-ptype="general">그러나 국산 천연꿀 가격에 대한 만족감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꿀 가격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과반(57%)이 ‘그렇지 않다’와 ‘보통이다’를 골랐다. </p>
          <p dmcf-pid="bsFArMLKU0" dmcf-ptype="general">가격 변화에도 민감했다. 국산 꿀 가격이 1% 오르면 수요량은 7%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산 꿀도 수입가격이 1% 오르면 수입량은 1.57% 줄어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Kfjz2H3Iz3"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국산 꿀의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꿀 생산량은 2019년 이후 연간 2900t을 유지하는 추세다. 그러나 꿀 수입량은 2019년 683t, 2020년 1007t, 2021년 1294t, 2022년 1335t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p>
          <p dmcf-pid="9PEK81uS3F" dmcf-ptype="general">김은영 농진청 농산업경영과 민간전문가(옛 전문연구원)는 “국산 천연꿀의 가격만족도가 낮지만 기후변화, 꿀벌 집단폐사 등의 문제로 가격 하방선이 있다”면서 “프리미엄화 전략 등 국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품질을 구분할 수 있는 벌꿀등급제를 모른다는 소비자가 67%인 것으로 패널 조사 결과 확인된 만큼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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