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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봉 35억 받자 최준석 돌변" 아내 울컥…10년째 각방 쓰는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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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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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5Ek6dz9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53841495vute.jpg" data-org-width="680" dmcf-mid="8Uz15whLb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53841495vut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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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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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M3mrMLKKG" dmcf-ptype="general">전 야구선수 최준석의 아내 어효인이 남편이 변하게 된 계기로 고액 연봉을 꼽았다.</p>
          <p dmcf-pid="y8Zkc8e79Y"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회에서는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출연했다.</p>
          <p dmcf-pid="WQtwDQiBqW" dmcf-ptype="general">이날 최준석은 가장 행복했던 때로 35억 계약금을 받았던 2013년을 꼽았다. 하지만 어효인은 "당시 남편이 고액 연봉을 받으니 '사람이 왜 저렇게 못돼지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고백하고는 울컥 눈물을 쏟았다.</p>
          <p dmcf-pid="YcfHGcsdfy" dmcf-ptype="general">어효인은 "그전엔 그렇지 않았다. 손에 돈을 쥐면서 많이 변한 것을 느꼈다. 밖에 나가면 대우받다 보니 집에서도 대우받고 싶어 했다"며 "아내의 눈으로 볼 때 신랑을 불러내거나 찾는 이들이 좋은 사람 같지 않았다. 제 말은 전혀 듣지 않고 그들의 권유를 막으려는 저를 '답답하고 뭣 모르면서 저런다'고 이렇게만 생각했다"라고 토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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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53842953yeml.jpg" data-org-width="680" dmcf-mid="6EVGYAmeB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53842953ye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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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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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dUIOdaVBv" dmcf-ptype="general">최준석은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FA 계약하고 주위에 똥파리들이 많이 붙었다. 많은 투자 권유를 받았다"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XoBvSokP9S"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믿는 사람에게 한 번 사기를 당하면서 휘청거렸다. 총 합쳐 20억을 당했다. 지금도 갚고 있다"라며 "절친에 절친이신 분이 있었다. 건물 쪽 투자하라고 해서 했는데, 없는 거더라"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p>
          <p dmcf-pid="ZnzlhnA8fl" dmcf-ptype="general">어효인은 "살고 있는 집까지 겁 없이 내어준 바보였다. 수중에 있는 돈들을 모조리 다 찾아서 갚기 바빴고 넣기 바빴다. 수중 0이 아니라 마이너스였다"라며 한탄했다.</p>
          <p dmcf-pid="5N9WyNwMKh" dmcf-ptype="general">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최준석은 안방에서, 어효인은 아이 둘과 함께 작은 방에서 자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 14년 차이지만 10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준석은 각방을 쓰게 된 이유로 자신의 예민함을 꼽아 패널들의 핀잔을 사기도 했다.</p>
          <p dmcf-pid="1qSniqf5fC" dmcf-ptype="general">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최준석은 2011년 승무원 어효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준석은 2019년 현역 은퇴했다.</p>
          <p dmcf-pid="tSnz7SHEfI" dmcf-ptype="general">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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