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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되살아난 악몽' 코로나 집단감염, 두달새 2.5배 ↑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5:10: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he300] 요양시설 등 지난달에만 14건 <br>정부 '늦장 대응' 비판 목소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Z8X1rloB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yKTYAmeB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8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입구에 마스크 착용 권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08.18.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42003093nnit.jpg" data-org-width="600" dmcf-mid="fje0ulGk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42003093nn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18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입구에 마스크 착용 권고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08.18.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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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Y2WHkOJ2y" dmcf-ptype="general">최근 코로나19(COVID-19, 코로나)가 재확산하면서 노인과 같은 고위험군이 대거 밀집한 요양시설의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 건수도 두 달 새 2.5배 급증했다. 이미 입원 환자가 급증하는 등 신호들이 포착되고 있음에도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시설에 대한 정부 대응이 한 발 늦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p>
          <p dmcf-pid="xdCeiqf59T" dmcf-ptype="general">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감염 취약시설 내 코로나 집단 감염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총 14건이었다. 지난 5월 4건에 불과했으나 두 달 사이 무려 2.5배 늘어난 결과다. 시설 별로는 요양시설에서만 12건이 발생했다. </p>
          <p dmcf-pid="yrFwseg2Kv" dmcf-ptype="general">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등이 해당된다. 또한 신고 1건 당 10명 이상의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는 뜻이므로 지난 달에만 이 같은 시설에서 최소 140명이 집단 감염됐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1P5Fsva2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감염 취약시설의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 건수/그래픽=김현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42004366jrrh.jpg" data-org-width="600" dmcf-mid="4me0ulGkB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42004366jr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감염 취약시설의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 건수/그래픽=김현정
           </figcaption>
          </figure>
          <p dmcf-pid="YY2WHkOJql" dmcf-ptype="general"><br>정부는 코로나에 대해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독감과 같은 4급 감염병으로 단계를 전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요양시설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서는 10명 이상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자율적으로 신고하는 등의 형태로 집단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해왔다. </p>
          <p dmcf-pid="GUdp7SHEBh" dmcf-ptype="general">코로나 재확산으로 정부도 지난 16일부터 감염 취약시설에서 7일 이내 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도록 지침을 바꿨다. 다만 이 같은 조치가 이미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내려진 것으로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고위험군은 코로나 치명률이 높아 감염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p>
          <p dmcf-pid="H4kf6t7v9C" dmcf-ptype="general">전진숙 의원은 "코로나 재확산이 이미 7월부터 시작됐는데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에서야 강화 지침을 내리는 등 늑장 대처를 하고 있다"며 "질병관리청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면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Y2WHkOJV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지난 2월 첫째주에 875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주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7월 3주 226명→7월 4주 472명→8월 1주 869명→8월 2주(잠정) 1357명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42005762idia.jpg" data-org-width="600" dmcf-mid="8WD8Q3qy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moneytoday/20240819042005762id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지난 2월 첫째주에 875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4주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7월 3주 226명→7월 4주 472명→8월 1주 869명→8월 2주(잠정) 1357명으로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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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HfGZDCnKO" dmcf-ptype="general"><br>차현아 기자 chacha@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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