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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순살치킨 먹다 목에 뼈 걸렸는데…美법원 "식당 잘못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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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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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NUyJjrR9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9/newsis/20240819000015974roye.jpg" data-org-width="720" dmcf-mid="VZ91jmSg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9/newsis/20240819000015974roy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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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vxzsTZwK8"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오하이오주 대법원 판사가 순살 치킨을 주문했다 뼈가 목에 걸려 다친 남성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p>
          <p dmcf-pid="6r91jmSgK4" dmcf-ptype="general">지난달 2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대법원이 소비자들이 뼈 없는 치킨 윙(닭 날개) 메뉴에 실제로 뼈가 없다고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에 뼈가 걸려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식당 손님의 주장을 기각했다. </p>
          <p dmcf-pid="PJ5IPij42f" dmcf-ptype="general">소송은 제기한 마이클 버크하이머는 식당에서 아내,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던 중, 평소처럼 파마산 마늘 소스를 곁들인 뼈 없는 치킨 윙을 주문해 먹었고 목에 이상함을 느꼈다. </p>
          <p dmcf-pid="Qm2tAsvaqV" dmcf-ptype="general">3일 후, 열이 나고 음식을 소화할 수 없었던 버크하이머는 응급실을 찾았다. 의사는 버크하이머씨의 식도를 찢고 감염을 일으키고 있는 얇은 닭 뼈를 발견했다.</p>
          <p dmcf-pid="xMGrfRo9B2" dmcf-ptype="general">버크하이머는 식당이 소위 '뼈 없는 윙'에 뼈가 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식당을 고소했다. 식당뿐 아니라 닭고기 공급업체와 농장에도 과실이 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yPyE9QiBf9" dmcf-ptype="general">하지만 대법원은 4대3 다수결로 버크하이머의 소송을 기각한다는 결정을 내렸다.</p>
          <p dmcf-pid="WMGrfRo92K" dmcf-ptype="general">대법원은 "뼈 없는 윙은 요리 방식을 말하는 것"이라며 "닭에 뼈가 있다는 것은 상식임으로 버크하이머가 뼈를 조심했어야 한다"고 판시했다. </p>
          <p dmcf-pid="YnthxLc6qb" dmcf-ptype="general">다만 버크하이머의 편에 섰던 3명 중 1명인 마이클 P. 도넬리 판사는 "어린 자녀에게 뼈 없는 치킨 윙이나 치킨 텐더, 치킨 너겟을 먹이는 부모 중 닭고기에 뼈가 들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느냐"라며 "'순살'이라는 단어를 읽으면 모든 현명한 사람들은 뼈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GsVFcOTN2B"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kangse@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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