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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TX 탈선에 입석 승객, 화장실까지 빼곡···“사고 수습은 계속 지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9 0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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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ZIeT5Ul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1hJWt7v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열차가 줄줄이 지연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8/khan/20240818232918958jziu.jpg" data-org-width="700" dmcf-mid="1BM3ncsd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8/khan/20240818232918958jz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열차가 줄줄이 지연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KUw0LkOJhn" dmcf-ptype="general">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탈선하면서 승객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은 사고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p>
          <p dmcf-pid="0pygZUKGTk" dmcf-ptype="general">18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이날 오후 4시38분쯤 경부고속선 동대구역와 신경주역 사이를 지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해 정차했다.</p>
          <p dmcf-pid="pUWa5u9Hlc" dmcf-ptype="general">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승객들은 후속 열차로 옮겨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동대구역에서 서울과 부산을 향하는 양방향 열차 모두 지연되고 있다.</p>
          <p dmcf-pid="Ug65eaDxvA" dmcf-ptype="general">열차는 서울은 최대 223분, 부산은 150분이 지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사고로 대부분 역에는 승객들이 붐볐다.</p>
          <p dmcf-pid="79wqkIyjvW" dmcf-ptype="general">사고 이후 동대구역 매표소의 경우 승차권을 변경하거나 환불 하려는 이들로 긴 대기 줄을 이뤘다. 역 내 의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p>
          <p dmcf-pid="7NQtJjrRvN" dmcf-ptype="general">열차 내부도 혼잡했다. 서울행 열차의 경우 자유롭게 입석을 할 수 있도록 조처를 했다.</p>
          <p dmcf-pid="zcR0LkOJha" dmcf-ptype="general">하지만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이동 통로는 물론 화장실까지 입석 승객들이 빼곡히 들어차 큰 불편이 이어졌다.</p>
          <p dmcf-pid="bWpOcOTNC2" dmcf-ptype="general">코레일은 대체 버스를 마련하는 등 사고 수습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완료 시각은 기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bsYQhGFOWd" dmcf-ptype="general">코레일 관계자는 “긴급 대응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복구 예상 시간은 현재까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bDJuawhLvL" dmcf-ptype="general">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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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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