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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TX 사고로 기차 안 아수라장…‘서울행 223분·부산행 150분 지연’ 안내 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8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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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1M7y1uSW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c1Oncsd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열차가 줄줄이 지연된 18일 오후 서울행 KTX 열차 내부가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8/munhwa/20240818220609583dcgl.jpg" data-org-width="540" dmcf-mid="bFSN8daV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8/munhwa/20240818220609583dcg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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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열차 궤도 이탈 여파로 열차가 줄줄이 지연된 18일 오후 서울행 KTX 열차 내부가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2ktILkOJvM" dmcf-ptype="general">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KTX열차의 바퀴가 빠져 고속철도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열차 이용객이 많은 휴일 오후에 사고가 발생해 열차 지연 등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p>
          <p dmcf-pid="VEFCoEIiWx" dmcf-ptype="general">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8분쯤 승객 384명을 태우고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에서 신경주역으로 운행하던 중 이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구 고모역 인근인 경북 진량읍 현내리 철로상에서 비상 정차했다.</p>
          <p dmcf-pid="faHweaDxhQ" dmcf-ptype="general">정차 후 코레일 측은 1개 바퀴가 궤도 이탈한 것을 확인하고 조치에 나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열차로 갈아 탔다.</p>
          <p dmcf-pid="4NXrdNwMSP" dmcf-ptype="general">코레일은 경부고속선 하행 운행을 중단한 후 동대구~부산 간은 일반선으로 우회 운행 중이다. 고속철도 상·하행 운행이 최대 2시간 가까이 지연되는 등 심각한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p>
          <p dmcf-pid="8jZmJjrRl6" dmcf-ptype="general">사고 여파로 동대구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KTX와 SRT 열차가 잇따라 지연돼 승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최장 ‘223분’, 부산은 ‘150분’ 지연으로 안내되고 있다.</p>
          <p dmcf-pid="6jZmJjrRv8" dmcf-ptype="general">코레일 측이 서울행 열차의 경우 자유롭게 입석을 할 수 있도록 조처하면서 서울로 가는 열차 내부는 매우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근 시간 시내 버스 수준으로 혼잡한 상황으로 전해진다. 열차 내 화장실 문까지 열어 자리를 확보한 승객들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PA5siAmel4"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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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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