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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려견도 헌혈 동참‥공혈견 부담 줄여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8 20: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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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7UBeokPJx"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7NgcTX0CJQ"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TSYz2Q0RP" dmcf-ptype="general">반려견이 다쳐서 수술을 받거나, 치료를 위해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p>
          <p dmcf-pid="qF1p6eg2M6" dmcf-ptype="general">이때 혈액은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p>
          <p dmcf-pid="BwEsZ0BWn8" dmcf-ptype="general">혈액 공급을 목적으로 키워지는 공혈견의 수혈을 받게 되는데 공혈견은 평생, 주기적으로 수혈을 하며 살아갑니다.</p>
          <p dmcf-pid="bmwI1UKGL4" dmcf-ptype="general">공혈견의 부담은 헌혈견이 덜어줄 수 있는데요.</p>
          <p dmcf-pid="KhIvpB41ef" dmcf-ptype="general">사람처럼 개도 헌혈에 동참하는겁니다.</p>
          <p dmcf-pid="9MQdwCWAdV"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2idoITZwJ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8fQArloe9" dmcf-ptype="general">7살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산이'가 동물병원을 찾았습니다.</p>
          <p dmcf-pid="f8fQArlonK" dmcf-ptype="general">치료가 아닌 헌혈이 목적입니다.</p>
          <p dmcf-pid="4dRnsSHEib" dmcf-ptype="general">2살에서 8살 사이 20kg 이상이어야 헌혈을 할 수 있는데 산이는 어느덧 4번째입니다.</p>
          <p dmcf-pid="8mwI1UKGeB"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p>
          <p dmcf-pid="6RxJrhYcnq" dmcf-ptype="general">채혈 전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안정을 취하게 한 후 헌혈을 시작합니다.</p>
          <p dmcf-pid="PjakyZphnz" dmcf-ptype="general">채혈 양은 체중의 1% 남짓.</p>
          <p dmcf-pid="QCOS0qf5i7" dmcf-ptype="general">이렇게 확보한 혈액은 다른 반려견의 수술이나 빈혈 치료 등에 쓰입니다.</p>
          <p dmcf-pid="xrDO5pbYeu" dmcf-ptype="general">[김보경/충남대 동물병원 진료수의사] "스트레스 상황이 제일 없도록 하는 게 저희가 추구하는 바이고. 예를 들면 25kg 정도 아이의 경우에는 320~400cc 정도 채혈을 진행하게 됩니다."</p>
          <p dmcf-pid="yZHtVQiBRU" dmcf-ptype="general">'산이'처럼 헌혈에 참여하는 반려견은 지난 2019년 55마리에서 지난해 289마리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p>
          <p dmcf-pid="WjakyZphLp" dmcf-ptype="general">하지만 혈액 공급의 90%가량은 여전히 혈액 나눔 동물인 공혈견이 도맡는 상황입니다.</p>
          <p dmcf-pid="YwEsZ0BWR0" dmcf-ptype="general">특히 최근 반려견이 늘어나며 의료 서비스 수요도 같이 증가해 공혈견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G9bfocsdi3" dmcf-ptype="general">헌혈에 동참하는 견주들은 공혈견의 복지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내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정밀검진을 받는다는 생각이라고 말합니다.</p>
          <p dmcf-pid="HNgcTX0CnF" dmcf-ptype="general">[우휘향/반려견 산이 보호자] "건강검진 전에 혈액 채취가 이뤄지는데 여기서 조금만 더 혈액 채취를 해서 헌혈을 한다고 생각한다면…"</p>
          <p dmcf-pid="XwEsZ0BWLt" dmcf-ptype="general">한국헌혈견협회 측은 3천6백 마리가 헌혈에 동참하면 3백 마리의 공혈견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ZeMimlGkL1"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광연입니다.</p>
          <p dmcf-pid="5ZHtVQiBn5"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여상훈(대전)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1nJgCy5rnZ"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tCOS0qf5e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여상훈(대전)</p>
          <p dmcf-pid="FEDO5pbYJH"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kky27@tjmbc.co.kr)</p>
          <p dmcf-pid="3YG12PJqi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28030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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