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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숙녀팀에 최정 9단만 남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3 22:37: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8/13/223604191_0813-gg1.jpg" alt=""><p>랭킹에서 공동 90위에 자리해 있는 두 기사. 신사팀의 10번 주자 최명훈 9단이 숙녀팀의 11번 주자 김채영 8단을 꺾고 팀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겼다. 상대전적은 2승2패.</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18기 지지옥션배 연승대항전 20국<br>최명훈, 김채영도 꺾고 2연승에&nbsp; 성공</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신사팀의 10번 주자 최명훈 9단이 숙녀팀을 막다른 골목으로 밀어넣었다. 최명훈 9단은 13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8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20국에서 숙녀팀의 11번 주자 김채영 8단을 꺾었다.<br><br>2시간 넘게 
이어진 승부는 난전을 넘어 혈전이었다. 서로 끝낼 기회를 수차례 놓치면서 형세를 나타내는 그래프가 널뛰기를 했다. "뒤집어졌다 또 뒤집어지는, 
보는 사람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승리의 여신이 신사에게 미소를 지었다"는 양상국 해설자의 정리 멘트가 있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8/13/223733295_0813-gg2.jpg" alt=""><p>최명훈 9단은사팀에서 통산 3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p></td></tr></tbody></table><br>174수 만의 
불계승으로 가슴을 쓸어내린 최명훈 9단은 "(마지막 수상전은) 저는 아예 모르겠고, 앞서 상변에 말도 안 되는 수를 갖다놓았다. 그냥 
뛰어놓았으면 너무 많이 좋았는데 반성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br><br>전날 김은지 9단의 3연승을 저지했던 최명훈 9단은 
2연승을 달렸다. 중간전적은 신사팀이 11승, 숙녀팀이 9승. 숙녀팀은 마지막 보루인 주장 최정 9단만을 남겨 놓았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8/13/223732572_0813-ggb.jpg" alt=""><p>중간에 한 쪽이 부러질 듯하면서도 174수까지 이어졌다.</p></td></tr></tbody></table><br>마무리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국후 질문에 "최정 선수가 워낙 뛰어난 선수"라는 최명훈 9단은 "일주일가량 남았으니까 몸관리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br><br>상대전적은 최명훈 9단이 2승1패로 앞서 있다. 그중 1승은 13기 때 최정 9단을 꺾고 우승을 결정한 
것이다. 최정 9단은 그 후 17기 때 최명훈 9단을 다시 만나 첫승을 거둔 바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8/13/223733295_0813-gg3.jpg" alt=""><p>김채영 8단은 숙녀팀에서 통산 11승6패를 남기고 이번 시즌과 작별했다.</p></td></tr></tbody></table><br>다음 주 월요일(19일) 저녁에 속행되는 그 
판을 최명훈 9단이 이기면 이번 시리즈는 21국에서 조기 종영된다. 반대로 최정 9단이 이기면 신사팀에 처음 들어온 목진석 9단이 11번 주자로 
나선다. 그 뒤로는 2연속 신사팀에 우승을 안겼던 끝판왕 조한승 9단이 대기하고 있다.<br><br>40세 이상으로 구성한 신사팀과 나이 제한 
없이 구성한 숙녀팀이 12대12 연승대항전으로 겨루는 지지옥션배는 우승팀이 1억2000만원의 상금을 독차지한다. 그동안 신사팀이 8차례(2연패 
중), 숙녀팀이 9차례 우승했다.<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8/13/223733295_0813-ggd.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8/13/223732502_0813-gg4.jpg" alt=""><p>"요즘에는 대국하는 선수보다 해설자로서 더 친근한 것 같은데 이따금씩 시합하는 모습도 보여드려서 즐겁게 생각합니다."</p></td></tr></tbody></table><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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