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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민시 “연영과 학연‧지연 이해 안돼… 색안경 싫어” (‘빠더너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1 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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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lWcYSHE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출처=유튜브 ‘빠더너스’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1/ilgansports/20240811210828483qeha.jpg" data-org-width="800" dmcf-mid="pyf14K6Fj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1/ilgansports/20240811210828483qeh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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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유튜브 ‘빠더너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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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고민시가 색안경 끼고 보는 어른이 최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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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1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고민시와 오지 않는 스파게티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고민시가 출연해 문상훈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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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공개된 영상에서 문상훈은 고민시에게 “최악의 유형의 어른이 있냐”고 묻자 고민시는 “색안경 끼고 보는 분들”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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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예를 들자면 제가 처음 연기를 하겠다고 서울로 와서 막 수많은 오디션들을 봤을 때, 저는 연극 영화과 전공이 아니었다. 그때 당시에 이제 작품을 만드시는 분들은 ‘어? 연영과가 아니야? 근데 왜 연기를 하려고 했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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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저랑 같이 들어가는 배우분들은 연영과 준비를 통해서 오신 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그분들은 ‘너 어디 대학교야?’라고 묻는 학연, 지연 이런 게 있었다. 너무 이해가 안 됐다. ‘왜 연영과를 나오지 못하면 배우를 할 수가 없는 거지? 그래서 꼭 그거를 바꿔주겠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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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에 문상훈은 “저도 전공이 경영학과다. 저는 전공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과 의심이 있다. ‘국문학과를 나와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아무 상관이 없는 문장이다. 전혀 상관이 없는 A와 B다. 물론 영향을 많이 받을 수는 있다. 국문과 나와서 취향이 변해서 글 쓰는 걸 좋아할 수 있지만, 저도 그런 색안경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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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음악하면 음악한다고 하면 되고, 연기하면 연기한다고 하면 된다. 원래 공채 탤런트가 아니면 연기할 수가 없었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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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고민시는 “그렇다. ‘절대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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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고민시는 최근 tvN 예능 ‘서진이네2’에 출연해 인턴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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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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