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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될 때까지 연습했다"…진해성, 집념의 '춤신춤왕' [인터뷰M]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1 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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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나는 노력의 승리다. 가수 진해성이 '몸치'였던 지난날을 청산하고 '춤신춤왕'으로 거듭났다. 악바리 근성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뒤, 명예로운 수식어를 얻어낸 그의 땀방울엔 팬들의 웃음꽃이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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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1/iMBC/20240811120117857agfl.jpg" data-org-width="800" dmcf-mid="6AWsGTZwJ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1/iMBC/20240811120117857agfl.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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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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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진해성은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에서 진행된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춤신춤왕 내 가수'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45.98%의 득표율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1위를 기념해 iMBC연예와 인터뷰에 임한 진해성은 "앞으로 춤을 더 잘 출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보였다. 
 자신이 '춤신춤왕'으로 선정된 것이 신기하다고. "아직 춤과 가깝지도 않고 친하지도 않지만, 앞으로 친해질 수 있도록 나도 춤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보겠다"며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 둘 꼬집어주시고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투표해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간 여러 예능프로그램, 트롯 무대 등에서 노래 실력뿐 아닌 인상적인 댄스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다. 진해성은 '자신의 춤이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누구나 다 함께 출 수 있는 춤이기 때문이 아닐까"라며 추측했다. 모든 이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춤 솜씨를 갖춘 건 아니지만, 대중의 공감과 응원을 부른 덕에 이런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 
 한때 '몸치'라고 불렸던 과거도 있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진해성. "춤선이 안 좋고, 느리고 둔하다. 주변에서 '넌 춤 하면 안 된다'더라"고 고백하며 춤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가 택한 방법은 정면돌파. 댄스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 본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섰고 올하트를 받아 '진해성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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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11/iMBC/20240811120119098hclm.jpg" data-org-width="816" dmcf-mid="POMAhsva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11/iMBC/20240811120119098hcl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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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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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성은 "남들이 연습하고 다 집에 갈 때, 난 연습실에 남아서 될 때까지 배로 연습해도 부족하더라"며 춤 연습 당시의 어려웠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단체 춤일 때는 한복판에 서기보다는 양 옆이나 뒤쪽으로 간다. 함께 하는 친구들에게 가려져 잘 추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 역시 진해성의 자연스러운 춤을 제일 좋아한다고. "다 같이 출 수 있고, 쉽고 자연스러운 춤이다 보니 더 환호해주시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곡 중 '단짠'을 춤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로 추천했다. "내 생에 가장 재밌고 따라하기 쉬운 춤이었다"며 웃었다. 
 "'춤신춤왕' 말고도 많은 팬들이 원하고 좋아해주시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진해성은 다음에 발표할 노래 또한 트로트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로도 큰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될 것이라는 각오가 엿보였다. 
 끝으로 진해성은 "밤낮으로 날 위해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가 하나둘 쌓여서 진해성이라는 가수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진해성은 지난 2012년 싱글 '내 사랑 받아줘'를 발매하고 데뷔했다. KBS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했고,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했다. 
 [이하 진해성 일문일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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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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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무대를 뒤집어 놓았다, 춤신춤왕 내 가수' 1위로 선정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소감 부탁드려요. 
 A. 제가 춤신춤왕 1위가 되었다니 신기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춤을 잘 출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Q. 팬분들이 해성 씨에게 정말 적극적으로 투표해 주셨습니다. 이유를 짐작해 보신다면요? 
 A.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둘 꼬집어주시며 더 열심히 노력해라는 의미로 투표해 주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Q. 본인의 춤 실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자신감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A. 아직까지 춤하고는 가깝지도 않고 친하지도 않은데 앞으로 친해질 수 있도록 저도 춤에게 마음을 열고 다 가보겠습니다. 
 Q. 남들과는 다른, 해성 씨의 춤에는 어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실까요. 
 A. 제가 추는 춤들은 누구나 다 함께 출수 있는 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매력을 느끼신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Q. 춤 연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신 부분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려요. 또 나만의 춤 실력 비결이 있다면요? 
 A. 남들 연습하고 다 집에 갈 때 저는 연습실에 남아서 될 때까지 배로 연습하고 해도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단체춤이 있을 때는 복판에 잘 서지 않고 양옆, 뒤쪽에 서서 춤을 춥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가려져 안 보여서 잘 추는 거처럼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팬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춤은 어떤 무대였는지,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A. 그냥 자연스러운 춤이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다 같이 출수 있고 쉽고 자연스러운 춤이다 보니까 더 환호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Q. 해성 씨가 불렀던 노래 중 댄스 퍼포먼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곡도 소개 부탁드려요. 
 A. 단짠이라는 곡이 있는데 제 생에 가장 재밌고 따라 하기 쉬운 춤이었던 거 같습니다. 
 Q. '춤신춤왕' 말고도 얻고 싶은 수식어나 이미지가 있다면 어떤 걸까요? 
 A. 아직까지 이 부분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원하시고 좋아해 주시는 수식어를 가지고 싶긴 합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합니다. 다음에 발표할 노래에선 해성 씨의 어떤 매력을 엿볼 수 있을까요? 
 A. 다음 발표할 노래는 아직 생각하진 않았지만 이번에 발라드곡 '사랑에게'라는 곡을 발표했기 때문에 다음곡이 나온다면 트로트곡을 발표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해성 씨의 다음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A. 밤낮으로 저를 위해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의 노고가 하나둘 쌓여서 진해성이라는 가수를 만들어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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