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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스마일 점퍼’의 눈물과 다짐, “LA 대회서 불꽃 태웁니다” [파리올림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1 10:02: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남자 높이뛰기 결선서 2m 27로 7위<br>도쿄올림픽의 2m 35에도 미치지 못해<br>함께 고생한 김도균 감독 이야기에 눈물 흘려<br>"내 점프는 끝나지 않았다"</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11/0005808971_001_20240811100216142.jpg" alt="" /></span></TD></TR><tr><td>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11/0005808971_002_20240811100216160.jpg" alt="" /></span></TD></TR><tr><td>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우상혁이 2m22 2차 시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였던 ‘스마일 점퍼’나 이번만큼은 눈물을 보였다. 자신을 위해 희생한 지도자를 떠올리다가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br><br>우상혁(용인시청)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27로 7위에 머물렀다.<br><br>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2m 35를 기록하며 깜짝 4위에 올랐던 우상혁은 시상대 입성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11/0005808971_003_20240811100216171.jpg" alt="" /></span></TD></TR><tr><td>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앞서 팬들의 박수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개인 최고 기록이 2m 36인 우상혁은 이날 일찍 도전을 마쳤다. 2m 31에서 세 차례 시도 모두 실패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2022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2ｍ 34),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2위(2ｍ 35), 2023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2ｍ 35) 등을 차지했던 그였기에 더 아쉬움이 남는 기록과 결과였다.<br><br>경기 후 우상혁은 “오늘처럼 점프가 좋지 않은 날도 경기를 잘 만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능력이 부족했다”라고 돌아봤다. 우상혁은 감독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온다며 “도쿄 대회 이후 3년간 나도 힘들었으나 감독님께서 더 힘든 생활을 했다”라면서 “난 감독님께서 짜놓은 계획을 따르면 되지만 감독님은 개인적인 생활을 모두 포기하셨다. 오늘 메달 따서 보답하고 싶었는데...”라고 눈물을 보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8/11/0005808971_004_20240811100216202.jpg" alt="" /></span></TD></TR><tr><td>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 출전한 한국의 우상혁이 2m31 3차 시기에 실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우상혁은 2m 31에 실패한 뒤 평소보다 매트에 오래 누워 있었다, 그는 “홀가분하면서도 쫓아내지 않으면 매트 위에서 오늘 밤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그만큼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2022년, 2023년보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br><br>우상혁은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한다. 그는 “3년간 열심히 준비한 파리올림픽은 끝났으나 내 점프는 끝이 아니다”라며 “오늘 좋은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았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 불꽃을 피우겠다”라고 다짐했다.<br><br>

우상혁도 오르지 못한 올림픽 시상대, 한국 육상 또 빈손[파리 2024] '미스터트롯2' TOP7 하극상 논란..'眞' 안성훈에 "너 뭐 돼?" 저격 (산물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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