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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여자탁구 · 태권도 동메달 2개 추가…한국, 12년 만에 메달 30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1 05:19:00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한국 여자탁구, 16년 만에 단체전 동메달</div>&#10; &#10;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을 하루 앞두고 동메달 2개를 추가해 12년 만에 메달 30개 고지를 밟았습니다. &#10; &#10;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이뤄진 여자 탁구대표팀은 오늘(11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3대 0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 &#10;이로써 한국 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0; &#10;혼합복식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유빈은 두 번째 동메달을 추가하며 &#39;멀티 메달리스트&#39;가 됐습니다. &#10; &#10;신유빈은 1922년 바르셀로나 대회 남자 단&middot;복식 동메달을 획득한 김택수(대한탁구협회 부회장), 여자 단&middot;복식 3위에 오른 현정화(한국마사회 감독) 이래 32년 만에 한국 탁구의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10; &#10;&#39;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39; 신유빈-전지희 조가 첫 경기를 잡자 이은혜, 전지희가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단식 두 경기를 잡아 깔끔하게 경기를 매조졌습니다. &#10; &#10;기대를 모았던 한국 태권도의 마지막 주자 이다빈(서울시청)은 파리 그랑팔레에서 벌어진 여자 67&#13199;초과급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린 뒤 3위 결정전에서 로레나 브란들(독일)을 라운드 점수 2대 1(4-2 5-9 13-2)로 꺾고 동메달을 땄습니다. &#10; &#10;2020 도쿄 대회 은메달리스트인 이다빈은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0; &#10;우리나라 태권도는 파리에서 박태준(경희대)과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을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집했습니다. &#10; &#10;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신기록에 1개를 남긴 한국은 10일 현재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2012 런던 대회(31개) 이래 12년 만에 메달 수 30개를 회복했습니다. &#10; &#10;메달 후보로 꼽힌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우상혁(용인시청)은 시상대에 서지 못했습니다. &#10; &#10;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근대5종 메달리스트가 된 전웅태는 베르사유 궁전에 마련된 근대5종 경기장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65291;사격) 합계 1천526점을 획득, 6위에 올랐습니다. &#10; &#10;전웅태는 수영에서 선전해 3위를 유지하며 2회 연속 메달의 기대감을 키웠으나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 잇따른 사격 부진으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10; &#10;함께 출전한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은 1천520점을 기록,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여자부의 성승민(한국체대)과 김선우(경기도청)는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마지막 날인 한국시간 11일 오후 6시 메달에 도전합니다. &#10; &#10;현 세계랭킹 1위 성승민은 여자 준결승에서 1천400점을 획득, A조 4위로 18명 중 상위 9명에게 주어지는 결승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10; &#10;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김선우도 이어 열린 B조 5위(1천396점)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10; &#10;2020 도쿄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4위에 올라 세계적인 점퍼로 도약한 우상혁은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높이뛰기 결선에서 7위에 머물렀습니다. &#10; &#10;우상혁은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5&#13213; 낮은 2&#65357;31에 세 번 모두 실패해 예상보다 일찍 탈락했습니다. &#10; &#10;스포츠 클라이밍의 서채현(서울시청&middot;노스페이스)은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벌어진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결선에서 합계 105.0점, 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10; &#10;서채현은 볼더링에서 합계 28.9점으로 8명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가 주 종목 리드에서 76.1점을 획득해 순위를 만회했으나 시상대에 서기에는 모자랐습니다. &#10; &#10;역도의 장연학(아산시청)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02&#13199;급 경기에서 인상 173&#13199;, 용상 200&#13199;, 합계 373&#13199;을 들어 13명 중 9위를 했습니다. &#10; &#10;여자 81&#13199;급의 김수현(부산광역시체육회)도 인상 110&#13199;, 용상 140&#13199;, 합계 250&#13199;을 들어 13명 중 6위에 올랐습니다. &#10; &#10;두 대회 연속 입상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10; &#10;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는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남자 10&#65357; 플랫폼 준결승에서 1&sim;6차 시기 합계 290.60점으로 18명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10; &#10;전날 예선에서 1&sim;6차 시기 합계 369.20점을 얻어 26명 중 17위에 올랐던 신정휘는 더 큰 준결승 무대에서 값진 경험을 하고 귀국합니다. &#10; &#10;아티스틱스위밍의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는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듀엣 프리에서 227.7500점을 받아 전날 테크니컬 경기 점수 227.5667점을 보태 455.3167점으로 17개 팀 중 13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메달 종합 순위 7위를 달리는 우리나라는 폐회일인 11일 역도의 박혜정과 근대5종 여자부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합니다. &#10; &#10;파리에서 100년 만에 열린 33회 하계 올림픽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칩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파리 Scene] 이루지 못한 올림픽 메달...김도균 감독 떠올린 우상혁의 눈물, “감독님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쏘영 "남편 빚 9억, 내가 혼자 갚아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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