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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2024파리] '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 금메달 차지...韓 양희영은 4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08-11 04:46:00

2024 파리올림픽 女골프 리디아고 우승 양희영은 공동 4위<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11/0000223499_001_20240811044612038.jpg" alt="" />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뛰어난 실력과 함께 교포 선수이자 &#39;현대가 며느리&#39;로 유명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리디아 고는 10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버대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160;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적어내면서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8언더파 280타)를 2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8/11/0000223499_002_20240811044612080.jpg" alt="" />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2016 리우 대회 은메달, 2020 도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1점 모자랐던 리디아 고는 이번 우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한편 양희영(키움증권)은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160;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높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동메달은 딴 린시위(중국)와는 1타 차다. 이밖에 고진영(솔레어)과 김효주(롯데)는 이날 나란히 3타를 줄였으나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25위로 이번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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