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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필리핀 국민가수 ‘아낙’의 프레디 아길라, 9월 14일 내한 콘서트 개최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2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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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2RJV20Cze">
          <p dmcf-pid="xCH5hCA8FR" dmcf-ptype="general">필리핀 국민가수이자 필리핀 민주화를 위해 투항한 저항가수, 그리고 국내에는 영화 ‘강남 1970’의 주제곡으로 사용된 ‘아낙(Anak)’을 부른 가수 프레디 아길라(Freddie Aguilar)가 한국을 찾는다.</p>
          <div dmcf-pid="yXuqZXCnzM" dmcf-ptype="general">
           공연기획사 KGH는 프레디 아길라가 다음달 14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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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74Pz7XD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egye/20240809223457943qxox.jpg" data-org-width="680" dmcf-mid="6YRJV20C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egye/20240809223457943qxo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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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6ngP6zT7Q" dmcf-ptype="general">
            아길라는 1978년 ‘아낙’이라는 노래를 불러 큰 인기를 얻었다.
          </div>
          <p dmcf-pid="GtB9FtvaFP" dmcf-ptype="general">필리핀 고유어인 타갈로그어로 된 이 노래는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다.</p>
          <p dmcf-pid="H09fp0WA76" dmcf-ptype="general">전 세계 56개국에서 27개 언어로 번안돼 수백만 장의 앨범이 팔렸고, 당시 아길라는 아시아 최고의 가수였다.</p>
          <p dmcf-pid="XElTDEiBp8" dmcf-ptype="general">‘아낙’은 ‘자식’이라는 뜻이다. 프리디 아길라는 이 노래를 통해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을 담았다.</p>
          <p dmcf-pid="Zfdn4fUlp4" dmcf-ptype="general">우리나라도 1970년대 통기타에 긴 머리를 날리며 읊조리듯 감미로운 목소리로 아길라가 부른 ‘아낙’에 매료됐다.</p>
          <p dmcf-pid="56ngP6zTFf" dmcf-ptype="general">아길라는 1979년 제2회 서울국제가요제에 참가하기도 했다.</p>
          <p dmcf-pid="1khvEkJquV" dmcf-ptype="general">아길라는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풍미한 7080 추억의 가수로 기억되고 있다.</p>
          <div dmcf-pid="tikwni41U2" dmcf-ptype="general">
           하지만 필리핀에서 여전히 국민가수로 이름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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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6ngP6zT7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egye/20240809223458144pirm.jpg" data-org-width="680" dmcf-mid="PlMd293I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egye/20240809223458144pirm.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3Fb23FTNFK" dmcf-ptype="general">
            더불어 그는 필리핀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한 저항가수이기도 하다.
          </div>
          <p dmcf-pid="0S5FvSEQpb" dmcf-ptype="general">마르코스 독재에 항거하던 시위의 한가운데서 그는 늘 노래로 저항에 나섰다.</p>
          <p dmcf-pid="pINceR9H7B" dmcf-ptype="general">그의 많은 노래들은 필리핀에서 방송이 금지되다 1986년 마르코스가 권좌에서 내려온 뒤에 금지가 플렸다.</p>
          <p dmcf-pid="UmoNxQBWFq" dmcf-ptype="general">특히 그가 부른 바얀코(Bayan Ko·나의 조국)는 저항의 거리에서 필리핀 민중들이 사랑했던 노래다.</p>
          <p dmcf-pid="uCjkde2Xzz" dmcf-ptype="general">이번 내한 콘서트에서는 아길라와 그의 아들로 구성된 ‘와타왓 밴드(WATAWAT BAND)가 공연을 펼친다.</p>
          <p dmcf-pid="7FvWrwLKu7" dmcf-ptype="general">이복진 기자 bok@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밴드 페일 웨이브스, 12월 12일 첫 내한 공연 개최 하동균·루시·데이브레이크·권진아 등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24’ 1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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