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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침마당’ 황민우X황민호, 남다른 우애 느껴지는 환상의 듀엣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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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1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portskhan/20240809220405555wxwg.jpg" data-org-width="700" dmcf-mid="FjkHRMKG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sportskhan/20240809220405555wxw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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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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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diC293IOA" dmcf-ptype="general"><br><br>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남다른 우애와 실력을 선보였다.<br><br>황민우, 황민호는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쌍쌍파티’(이하 ‘아침마당’)에 출연했다.<br><br>동생 황민호는 “형처럼 어릴 때부터 노래해서 이제 20개 앨범을 낸 초등학교 5학년 황민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가 54세 때 제가 태어났다. 그래서 아빠처럼 저를 잘 챙겨주는 민우 형의 껌딱지”라고 전했다.<br><br>형 황민우는 “민호 번호를 ‘4살 아들’로 저장해 놨다. 저는 6살 때 ‘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렸던 15년 차 가수 황민우”라며 “저희가 ‘아침마당’의 손자이지 않나. 오늘도 멋있게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황민우, 황민호는 김희재의 ‘우야노’ 듀엣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함께 깜찍한 댄스를 펼치며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br><br>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황민호는 “우리 모든 아버님, 어머님 99세까지 건강하게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다 같이 팔팔하게 삽시다.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노래”라며 신곡 ‘팔팔하게’ 무대를 꾸몄다. 황민호는 댄스에 이어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황민우는 나훈아의 ‘기장 갈매기’로 노련한 무대를 완성했다.<br><br>부모님에 대한 감사 인사도 전했다. 황민호는 “엄마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엄마가 저를 위해서 건강한 음식을 새벽 3시든, 4시든 싸서 방송이나 공연 다닐 때 먹으라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희 집이 좀 좁은데 멋진 어른이 되어서 큰 집으로 이사 가서 우리 가족 함께 살아요. 사랑해요”라고 전한 뒤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br><br>황민우 역시 “아버지께 한마디 하고 싶다. 아버지가 좀 나이가 있으시다. 저 낳을 때도 제가 막둥이였는데 민호가 더 막둥이”라며 “저희 두 아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이제는 아버지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시면 좋겠다. 아들이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 항상 제 옆에, 민호 옆에 있어주시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br><br>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황민호는 오는 10일 1년 만의 새 싱글 ‘황민호의 건강백서’를 발매할 예정이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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