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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성범죄자 못 막고, 수위 조절 못하는 유튜브…이래도 괜찮나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8-09 19: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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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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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xportsnews/20240809195006649kndr.jpg" data-org-width="529" dmcf-mid="qvXyqJf5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xportsnews/20240809195006649knd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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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ykav7XDuE" dmcf-ptype="general">
           <p><br><br>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공개적인 플랫폼인 유튜브의 '선'에 대한 대중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br><br> 지난 5일 고영욱은 X(구 트위터)에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며 "부끄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봅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며 개설 이유를 밝혔다. <br><br> 앞서 2020년 SNS를 개설했던 고영욱은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규칙으로 계정이 폐쇄됐던 바 있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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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xportsnews/20240809195007859wvap.jpg" data-org-width="550" dmcf-mid="fiLem1Sg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xportsnews/20240809195007859wva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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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4년 만에 소통에 나선 고영욱에 누리꾼들은 구글과 유튜브 측에 계정 폐쇄를 요구했으나 6일 유튜브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성범죄 전과자의 채널 개설에 대해 "별도의 제지는 없다"며 다수의 신고가 접수되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r><br> 9일 오후 기준 4.7천 명의 구독자수, 26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고영욱의 채널. 개설과 동시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채널을 신고했다는 인증을 올리고 있으며 고영욱의 수익 창출 여부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br><br>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은 바 있다.<br><br> 이뿐만 아니라 유튜브는 최근 성희롱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지난 6월 유튜브 예능 '노빠꾸탁재훈'에는 AV배우인 오구리 유나가 출연해 자리에 있던 걸 그룹 시그니처의 지원에게 "몸매가 좋으니까 (AV배우로) 데뷔해주세요. 도와줄게요"라는 성희롱 발언으로 지적받았다.<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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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8/09/xportsnews/20240809195009077cgim.jpg" data-org-width="500" dmcf-mid="4KrcYbts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8/09/xportsnews/20240809195009077cgi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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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일부 누리꾼들은 수위 조절의 필요성을 꼬집으며 "수위 좀 적당히 맞춰 줬으면 좋겠다", "선 넘은 발언은 정리해야 하지 않나", "이건 성희롱이다"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해당 부분은 편집됐다.<br><br> 그런가 하면 과거 '롤러코스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연애 예능 '커플팰리스'에 출연한 배우 이해인은 4년 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콘텐츠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그는 최근까지도 과한 노출 의상을 입은 영상을 업로드 중이다.<br><br> 이러한 문제에 윤석진 충남대 교수는 "웹 예능 콘텐츠들이 표현의 자유를 빙자해 방종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판했으며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기존 방송은 사회적 감시와 견제를 통해 선을 지키는 제작 관행이 있었다. 유튜브 등 새로운 플랫폼 콘텐츠는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 조회수를 위해 자극적으로 만들어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br><br> 공개적인 플랫폼인 만큼 특히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튜브가 경각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br><br>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노빠꾸탁재훈, 유튜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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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fFX2gQ0UN"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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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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